[유통 이슈] 호가든, 여름 한정판 ‘호가든 페어’ 출시 外

기사입력:2022-05-30 12:47:56
[로이슈 편도욱 기자]
◆호가든, 여름 한정판 ‘호가든 페어’ 출시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이 여름을 앞두고 깔끔하고 상쾌한 서양배 맛의 ‘호가든 페어(Pear)’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호가든 페어는 부드러운 호가든 밀맥주에 서양배 과즙을 더해 싱그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상큼한 과일 밀맥주다. 4.9도인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보다 낮은 3.5도의 저도주로 무더운 여름날 가볍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최근 호가든이 리뉴얼한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됐다. 서양배가 연상되는 초록색을 메인 컬러로 활용하고, 서양배 일러스트 이미지를 상단에 배치해 신선한 원료의 특성을 부각했다.

호가든 페어는 500ml 캔 제품으로 출시되며 5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호가든 페어만의 깔끔하고 상쾌한 청량감으로 소비자들의 여름에 활기를 불어넣어 드리고자 한다”며, “여름날 감각을 깨울 수 있는 다양한 ‘호가든 페어’ 영상 콘텐츠 등을 선사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가든은 다변화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과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브랜드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부터 ‘호가든 체리’,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 ‘호가든 포멜로’ 등 매년 색다른 맛과 향의 한정판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중고나라, 사기피해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하는 ‘중고나라 케어’ 프로그램 실시

세상의 모든 거래가 가능한 C-커머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대표 : 홍준)는 모든 이용자가 중고나라 앱에서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사기 피해 보상 프로그램 ‘중고나라 케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고나라는 이번 사기 피해 보상 프로그램 마련으로 대한민국 중고거래 플랫폼의 최고 수준의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했으며 배송비 무제한 지원 이벤트 등 중고물품 거래 이용자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중고나라가 이용자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 선보인 ‘중고나라 케어’ 프로그램은 중고나라 공식 앱에서 중고나라 페이로 진행한 거래 중 구매한 상품을 받지 못해 피해를 당한 건에 대해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한다. 단 중고나라가 제시하고 있는 거래 제한 품목의 거래 피해, 단말기 및 아이디 해킹으로 발생한 거래 피해, 택배사의 운송 과정 중 발생한 분실, 파손으로 인한 거래 피해 건은 제외되며 더 자세한 보상 방안은 중고나라 앱에서 살펴볼 수 있다.
중고나라 홍준 대표는 “중고나라는 지난 1년 동안 시세조회 강화, 안전결제 서비스 론칭, 버티컬 서비스 확대, 택배 비용 지원 등 다양한 거래 환경 개선 노력을 진행해 왔으며 중고나라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한번 새로운 중고거래의 미래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중고나라의 계속된 플랫폼 개선 노력과 새로운 서비스 출시는 중고거래 플랫폼 업계에 새로운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고나라는 앞으로도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새로운 중고거래의 미래를 선보이겠다"라고 설명했다.

중고나라는 올해 유아동복 리세일 서비스 코너마켓과 자전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에 전략적 투자를 시작으로 이륜차 종합 서비스 플랫폼 운영사 바리코퍼레이션과 전략적 제휴 체결, 세븐일레븐과 ESG 경영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버티컬 서비스 강 화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TBH 글로벌, 새로운 도약 나선다

베이직하우스, 마인드브릿지, 쥬시쥬디 등을 전개하고 있는 TBH 글로벌이 지속적인 악재로 작용했던 중국 리스크를 완전 해소하고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TBH 글로벌은 최근 중국 법인 및 중국 내 상표권을 중국 패션기업 난지런에 매각을 완료했다. 매각대금은 949억원. 매각대금으로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위협하던 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모두 상환했다. 한때 2,000억 원에 육박했던 순차입금 규모 역시 100억 원대로 줄여 견고한 국내사업에도 좀처럼 개선되지 못했던 현금흐름을 완전히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중국사업은 TBH 글로벌의 효자 사업이었다. 2015년 경에는 중국 내 1,700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5,000억원 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TBH 글로벌의 중국 내 성장세에 주목한 골드만삭스가 대규모 투자에 나설 정도였다. 이후 한한령, 사드 문제, 코로나 팬데믹 등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성장세가 눈에 띄게 하락했다. 여기에 계획했던 중국 내 IPO 프로젝트가 무산되면서 골드만삭스의 풋옵션 행사 등이 이어지면서 재무적 리스크를 가중시켰다.

반면 국내 사업은 성공적 구조조정을 통해 견고한 수익구조를 마련했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해 자사몰 경쟁력 강화 등 온라인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했는데,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닥치면서 투자효과가 배가됐다. 홈쇼핑 등 비대면 유통 채널 강화 및 핵심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 개선 작업 등도 동시에 진행했다. 그 결과 오프라인 매장을 2020년말 279개에서 2021년말 기준 235개로 줄였음에도 중국 로열티 매출을 제외한 국내 매출은 지난해 1,833 억원을 기록해 2020년 대비 8.7%가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404억원을 기록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 되었으나 2분기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성장세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말 홈쇼핑 사업을 통해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홈쇼핑 역량 키우기에 나선 TBH글로벌이 올 초 런칭한 신규 브랜드 역시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영국 클래식 브랜드 아쿠아스큐텀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골프웨어 및 여성복 시장에 진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한 후31억 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올해는 온라인 및 홈쇼핑 등 비대면 매출 1,000억 포함 전사 기준 2,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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