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8300억원 규모 단지분야 시공책임형 CM 발주

기사입력:2022-05-25 13:27:16
남금토 공공주택지구 현장모습(2020년 CM발주현장).(사진=LH)

남금토 공공주택지구 현장모습(2020년 CM발주현장).(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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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LH는 25일 올해 총 8300억원 규모의 단지분야 공사에 대해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Construction Management at Risk) 방식으로 발주한다고 밝혔다.

시공책임형 CM 방식은 설계단계에서 시공사를 선정해 설계에 시공 노하우를 반영하고, 발주자·건설사·설계사 간 협업을 통해 전체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으며, 이 방식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 및 공사비 절감, 분야별 품질 확보도 가능하다.

올해 발주대상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 등 토목과 조경분야 총 9건으로, 상반기 2건 및 하반기 7건이다. 지난해 6건에 비해 3건이 늘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조경분야에서 시공책임형 CM 방식의 공사가 실시된다는 점이 주목된다.

LH는 오는 6월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1430억원) △남양주왕숙2 조성공사 1공구(1127억원) 등 2건을 발주한다.

이후 7월부터는 △고양창릉 조성공사 1공구(1265억원) △부천대장 조성공사 1공구(978억원) △용인언남 조성공사(608억원) △안산장상 조성공사 1공구(904억원) △안산신길2 조성공사(787억원) 등 토목공사 5건, △화성동탄2 경부직선화 상부공원(794억원) △인천계양(448억원) 등 조경공사 2건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로써 LH는 지난달 13일 사전 공개한 주택분야 5건(9587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14개,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공사에 대해 시공책임형 CM 방식으로 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LH는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CM 방식의 공사를 확대하고, 건설업계의 CM 발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건설업계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CM 방식 공사현장의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ESG 경영을 실현하고자 사업계획서 평가 시 관련 평가항목도 신설할 예정이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남양주왕숙 3공구 등 3기 신도시 5개 공구에 대한 CM 발주로 완성도 높은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아울러 3기 신도시 주택공급 일정을 준수해 주민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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