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할리스, 바쁜 도심 속 힐링 맛집 ‘울산삼산로점’ 오픈 外

기사입력:2022-05-23 12:21:49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할리스, 바쁜 도심 속 힐링 맛집 ‘울산삼산로점’ 오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울산시 남구에 새로운 직영 매장 ‘울산삼산로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할리스 울산삼산로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울산 중심 삼산동 시내에 위치하였으며, 전용면적 297㎡(약 90평) 크기에 95석의 좌석을 갖춘 1층 매장이다. 고객이 할리스 레드도어를 열고 들어오면 바쁜 도심을 벗어나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끼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할리스 울산삼산로점은 천장이 높아 딱 트인 개방감을 준다. 조명, 탁자, 의자, 벽, 천장 등 전체적으로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부드러운 조명과 내추럴한 컬러를 사용해 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매장 곳곳에 작은 정원을 꾸며 자연 친화적인 힐링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울산삼산로점은 매장 안에서 숨겨둔 공간을 찾는 재미가 특징이다. 반 층 높이의 계단을 올라가면 별도로 분리된 공간이 있어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화장실로 가는 길목에는 매장 좌석에서 보이지 않게 숨겨진 ‘거울 셀카 포토존’을 꾸몄다. 커다란 전신 거울과 은은한 조명을 배치했으며, 주변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껏 ‘OOTD(Outfit Of The Day, 오늘의 착장)‘, 셀카 인증샷 등을 촬영할 수 있어 MZ세대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MD존을 강화하여 울산삼산로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새로운 할리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삼산로점 MD존에서는 텀블러, 머그, 골프볼 세트, 한정판 굿즈 등 할리스의 다양한 MD와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울산삼산로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커피나 디저트를 즐기는 것을 넘어 편안함과 여유를 느끼는 공간으로 할리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하고 연출했다”며 “할리스 울산삼산로점이 고객들에게 ‘힐링 맛집’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씨티케이, 세계적 플랫폼 채널어드바이저와 해외 셀러 대상 웨비나 성료

화장품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CTK)의 계열사 씨티케이 이비전(E-vision Global Networks)이 글로벌 이커머스 리딩 기업 채널어드바이저(ChannelAdvisor)와 함께 한국 진출을 꿈꾸는 해외 셀러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에 진행한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 마켓플레이스에서 성공하는 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는 한국 시장 진출에 관심이 높은 뷰티, 패션,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셀러 담당자 200여 명이 웨비나에 참가했다. 웨비나에 씨티케이 이비전의 이태린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채널어드바이저의 사이먼 켈리 솔루션&파트너십 APAC 매니저가 발표자로 참여해, 인플루언서와 라이브커머스 영향력이 높아진 이커머스 시장 및 소비자 트렌드 분석,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사업구조 및 인기 셀러 특징, 채널어드바이저와 팝인보더를 통한 이커머스 직접 판매 시스템 연동법 등 국내 이커머스 현황과 공략법을 공유했다. 특히 국내 이커머스 비즈니스 현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그에 따른 한국 직접 진출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가 많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웨비나에서 소개된 B2B 플랫폼 ‘팝인보더’는 씨티케이 이비전이 자체 개발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판매를 돕는 플랫폼으로, 글로벌 공급자와 국내 다양한 마켓플레이스 간 시스템을 맞춤형으로 연동해 직접판매를 돕는 역할을 한다. 한국에 별도의 지사나 인력이 없이도, 마케팅, 주문관리, 운송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 이커머스 진출에 관심은 높지만 자체 시스템 마련이 어려웠던 글로벌 공급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씨티케이 이비전은 지난해 한국과 미국의 이커머스 시장을 연결하기 위해 세계적인 B2B 이커머스 플랫폼 채널어드바이저와 지난해 11월 국내 에이전시 계약을 맺어 주목받고 있다. 채널어드바이저는 글로벌 이커머스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업체로 아마존, 이베이, 구글, 페이스북 등 300개가 넘는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식 파트너이자, 글로벌 유명 브랜드인 화웨이, 크록스, 클라랑스 등을 비롯한 전 세계 2,900여 고객사가 채널어드바이저를 통해서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씨티케이 이비전의 김민식 대표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글로벌 셀러들의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쉽고 편리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판매를 돕는 B2B 플랫폼 팝인보더를 소개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뽀득-인천시 함께 일회용 컵 근절 나선다…다회용 컵 사업 1, 2단계 연달아 참여

식기 렌탈 세척 서비스 스타트업 뽀득은 인천광역시의 ‘인천형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뽀득은 인천시 다회용 컵 공유 시범사업 1·2단계 모두에 함께하게 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다회용 컵 공유 시범사업 1단계인 ‘인천e음컵 공유’를 진행했다. 청사 주변 커피숍에 다회용 컵 ‘인천e음컵’을 도입해 약 4개월 동안 1회용 컵 1만6962개(생활폐기물 237kg)를 감량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시청 일대와 인천문화예술회관 주변의 카페로 확대 운영된다. 시범 사업 참여 카페 ‘인천e음 카페’에서 보증금 1천 원을 내고 다회용컵을 받아 이용한 뒤 카페, 관공서 등에 설치된 무인 다회용 컵 반납기에 반납해 보증금을 돌려받는 방식이다.

뽀득은 이번 사업에서 다회용 컵의 세척을 담당한다. 수거된 다회용 컵을 뽀득의 다회용기 렌탈·세척 사업부 ‘뽀득 에코’에서 7단계의 철저한 공정을 통해 세척한 후 카페에 재공급한다. 이때 ATP(세균 오염도) 검사를 통해 일회용기보다 더 깨끗한 위생 수준을 유지한다.

뽀득은 식기 렌탈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주요 사업으로 뽀득 에코와 ▲어린이집, 유치원 식기 대상 ‘뽀득 키즈’ ▲요식 사업장 설거지 및 식기 렌탈 서비스 ‘뽀득비즈’을 진행한다. 뽀득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세척허브, 자체 개발한 세척 기술 등을 바탕으로 종로구청, 롯데시네마, GS건설 등 여러 민·관 단체들의 ESG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뽀득 관계자는 “이번 인천시의 다회용 컵 공유 시범사업에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인천 지역 내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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