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영도 대평동 삼영조선 앞 해상에서 익수자(60대·여)가 바다에 빠진 것을 지나가는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오전 2시 15분 현장 도착, 익수자를 구조헸다. 익수자는 당시 약한 음주상태로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모포를 이용하여 체온유지 및 응급처치 후 119에 인계했고 익수자는 이후 해운대 백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해경은 “음주 후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