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약속의 ‘지방시대’ 기대감…5대광역시에 ‘10만 청약자’

기사입력:2022-05-13 15:32:10
center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 조감도(사진=한신공영)
[로이슈 최영록 기자]
지난 10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취임과 함께 새 정부가 출범했다. 출범 이후의 행보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공언했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대(對)국민 약속들이 5대광역시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시대 키워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의 ‘6대 국정목표’ 발표에서도 강조됐었다. 당시 인수위는 “수도권 쏠림과 지방 소멸의 악순환을 끊어 내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목표했다”며 국정목표에 지방시대를 명시하고 여러 약속들을 발표했다.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지방 지역들을 순회하며 대국민 보고회도 진행했다.

◆ 약속했던 ‘윤석열의 지방시대’ 도래…5대광역시, 균형발전 거점 자리매김 기대감 ‘↑’

인수위는 주요 지역·권역별로 7대 공약을 내세웠다. 광역시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대전에는 ▲중원 신 산업벨트 구축 ▲광역교통망 구축 ▲경부선·호남선 도심구간 지하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지정 및 방위사업청 이전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대구에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조속 추진 ▲‘5+1’ 신산업(의료산업, 자동차산업, 물산업, 에너지산업, 로봇산업, ICT융합산업) 육성 및 KTX역세권 첨단화 ▲대구시청 및 옛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섬유·염색산업단지 첨단화 ▲경부선 대구 도심구간 지하화 등을 꼽았다.

울산에는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 수도 위상 구축 ▲항공·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 ▲의료환경 개선 ▲반구대암각화 보존, 깨끗한 식수 확보 ▲종합대학 유치 등의 계획을 밝혔다.

부산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경부선 지하화 등 광역교통망 확충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공공의료망 확충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 조성 등을 꼽았다.

광주는 ▲인공지능(AI) 대표 도시 조성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달빛고속철도 임기 내 준공 ▲도심 광주공항 이전 추진 ▲복합쇼핑몰 유치 등이 포함됐다.

이 같은 대국민 약속들은 지역에 일종의 ‘공언된 호재’로 받아들여져, 5대광역시가 지방균형발전의 거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 1~4월 5대광역시 청약에 10만명 몰려…전년比 21.44% ‘↑’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까지 5대광역시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신규 분양은 특공 제외 일반 7528가구 모집에 총 10만40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3.34대 1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일반 8474가구 모집에 8만2676명이 청약했던 것 대비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졌는데, 공급 규모는 줄었지만 청약자는 오히려 늘었다.

평균 아파트값도 상승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4월 5개광역시의 평균 아파트값은 2억6087만 원이었는데, 올해 초 2억5745만 원을 기록한 이후 매월 꾸준히 올랐다.

관할시도 외 거주자의 아파트 매입 비율도 늘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3월 5대광역시의 아파트 매매거래 중 외지인의 매입비율은 월별로 18.64%→17.26%→17.03%였는데, 올해는 19.11%→20.44%→19.9%로 비중이 확대됐다. 극심한 거래절벽 속 거래 규모 자체는 위축됐지만, 외지인 아파트 매입 건수 자체도 1006건→1070건→1232건으로 매월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도 GTX 사업 추진 등 굵직한 내용이 많지만 균형발전으로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힌 정부이니 만큼 지방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기대감이 광역시의 주택 수요를 끌어올리는 데 일조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말했다.

◆ 이달에도 5대광역시에 신규 분양 예정

이달에도 5대광역시에 신규 물량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신공영은 이달 광주 동구 원도심 금남로3가에 하이엔드 아파트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 84~230㎡, 2개동 총 99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가 중·대형으로 설계되고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특히 전용 163㎡와 펜트하우스는 광주 최초의 ‘2층집’ 구조로 예정돼 세대 내에서도 생활영역 분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 원도심 중심 금남로에 들어서, 인근에 공원, 문화시설, 백화점, 학교 등이 밀집된 다세권 입지 물량이다.

KCC건설은 대구 수성구 일대에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13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5층, 전용 74~206㎡, 17개동 총 755가구로 조성된다. KCC건설의 특화설계가 집약됐으며, 21개 주택형으로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부산 초읍동 일원 공급되는 ‘초읍 월드메르디앙 에듀포레’는 이달 중으로 홍보관을 개관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전용 49~97㎡ 총 1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96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20가구로 구성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25.98 ▲5.54
코스닥 871.57 ▲5.59
코스피200 348.34 ▲0.8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37,771,000 ▼551,000
비트코인캐시 252,000 ▼5,400
비트코인골드 24,270 ▼410
이더리움 2,555,000 ▼51,000
이더리움클래식 26,120 ▼850
리플 534 ▼8
라이트코인 87,700 ▼4,650
이오스 1,695 ▼3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37,907,000 ▼500,00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37,825,000 ▼512,000
비트코인캐시 252,800 ▼4,500
비트코인골드 22,260 0
이더리움 2,560,000 ▼47,000
이더리움클래식 26,160 ▼870
리플 535 ▼7
퀀텀 5,055 ▼220
라이트코인 87,600 ▼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