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관계자는 “캐시 앤 마일즈는 대한항공이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부터 도입한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로,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20% 이내의 금액을 고객이 원하는 만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다”며 “특히 판매 좌석수와 출발일에 제한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500마일부터 사용할 수 있어 적은 마일리지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선에서 국제선의 모든 운임까지 가능해 마일리지 사용범위가 넓다는 이점도 있다”며 “캐시 앤 마일즈를 사용하더라도 항공권 전체 운임에 해당하는 마일리지가 쌓인다는 점도 장점이다”고 부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