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로이슈는 스캠과 러그풀이 난무하는 NFT·디파이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를 찾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진정성, 지속가능성, 투자 가치성 등을 검증할 방침이다. 이번 회는 애니큐브의 강승보 팀장을 만나, 뮤직 메타버스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1. 신뢰도가 낮은 익명 프로젝트가 많은 NFT 시장에 든든한 상장사를 배경으로 둔 프로젝트가 탄생했다.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ANICUBE ENTERTAINMENT LIMITED, 이하 애니큐브)"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와 글로벌 블록체인 최대기업 애니모카브랜즈(Animoca Brands, 이하 애니모카)가 합작법인을 통해 설립한 회사입니다. 큐브엔터가 애니모카측으로 협업을 제안한 시기는 작년 초부터 시작되었으며, 지속적으로 기획안을 제안했습니다. 저희회사 안우형 대표님과 애니모카측의 경영진 컨택포인트가 닿아 애니모카의 야츠시우 회장님에게 오퍼가 안내될 수 있었고 오늘날 사업이 시작되기에 이르렀습니다.애니큐브는 글로벌 뮤직 메타버스를 선보일 목표 아래 자체토큰 발행, NFT상품,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협업 등 애니큐브만의 독보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2. 현재 팀은 어떻게 구성돼 있나?
큐브엔터, 애니모카 각 회사의 TF멤버가 꾸려져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 시점은 작년 7월 초 부터입니다. 현재 큐브엔터 내 메타버스사업실은 저희 대표님을 필두로 직속부서 체제로 운영 중이며 총 10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애니모카의 애니큐브팀 구성원과 애니큐브 프로젝트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기업 인원들을 더한다면 50인이 넘는 규모로 움직이는 중입니다. 각 회사 별로 사업속도에 맞춰 인력을 보충해나갈 예정입니다. 즉, 다양한 글로벌 회사들이 각자의 전문분야를 담당하여 만들어가는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모든 인원이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성공적인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쉴 새 없이 애니큐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3. '엔터 NFT 합작프로젝트'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사업을 진행하는 입장에서 선례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미 FSN의 선미야 클럽과 슈퍼비의 메타범즈가 비슷한 컨셉으로 시장에서 연이어 선보인 바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호환성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타 NFT들의 케이스와 같이 단순히 IP의 이미지와 세계관을 NFT 상품화하여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애니큐브의 NFT는 애니모카와 큐브엔터가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블록체인 생태계와 호환이 되는 형태의 NFT입니다. 애니큐브의 NFT를 가지고 있으면 더샌드박스의 공간에서도 활용을 하고, 후일에 나올 뮤직메타버스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또한 다양한 글로벌 NFT 판매플랫폼에서 거래를 지원하는 등 다각도로 구축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유저들에게 NFT상품을 선보이고 호환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디지털 콘텐츠 사업입니다. 유저들이 직접 NFT를 소유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즐기고 활용할 수 있다는 부분을 앞으로 글로벌 시장의 많은 유저들에게 큐브엔터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쉽게 설명해 나갈 예정입니다.
4. 엔터 NFT 프로젝트의 경우 팬과 투자자들 간의 이해관계가 달라 잡음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애니큐브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스타의 팬덤 외에 투자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요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번 애니큐브 사업을 진행하며 가장 많이 고민하고 접근하고 있는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우선 저희 큐브엔터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팬들의 입장을 신중히 고려해야 했고, NFT시장에 관심과 자금을 투자하는 크립토 유저들 또한 동시에 고려하여야 합니다.큐브엔터의 팬분들에게는 저희의 NFT사업이 어려운 IT사업 또는 흔한 투기성의 종목 NFT가 아니라 팬분들이 앞으로 계속 다양한 방향으로 즐기게 될 하나의 디지털상품이라는 점을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고요, 동시에 아티스트 및 원저작의 권리가 강화되고 발행된 디지털상품이 진품임을 보장하는 기술, 제한된 수량을 통한 희소성의 가치, 진정성 있는 사업과 로드맵 등을 공개하며, 팬분들과 투자자들 모두에게 저희 사업의 올바른 비전을 보여드리고 NFT의 가치가 무한히 상승되기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애니큐브가 발행하는 NFT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메타버스에 참여하게 되면 혜택이 누적되는 효과가 발생될 것 이라는 부분은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와 음악의 팬으로서 해당 분야 디지털 문화를 선도하는 동시에 투자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수익을 볼 수 있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도 기대합니다.
5. 클레이튼 체인을 선택하지 않고 폴리곤 체인을 선택한 것은 글로벌 진출을 염두해 둔 선택인지.
애니큐브 사업은 초기 사업협의 당시부터 경영진 간에 글로벌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큐브엔터의 아티스트 팬덤과 애니큐브의 크립토 팬덤들을 시작으로 하여 글로벌 홍보가 빠르게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하였고, 향후 선보일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들을 통해 음악으로 하나되는 뮤직 메타버스 공간이 구현될 것입니다. 큐브엔터의 신규 아이돌 그룹 데뷔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공개하는 등의 이벤트 또한 내부에서 활발히 논의 중입니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이벤트들이 가득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폴리곤 체인을 선택하게 된 배경은 많은 채널에서 사용하며 입증된 안정성과 저렴한 가스비(네트워크 수수료), 다양한 채널과의 호환성 등을 염두에 두고 선택하였습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기획] NFT·디파이 검증 인터뷰‥.진짜를 찾아라-애니큐브 편
기사입력:2022-04-08 15: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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