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수집형 패션 NFT 브랜드 왓더프로그가 대형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의 관계사 서울옥션블루와 NFT 프로젝트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양사 파트너십을 통해 왓더프로그는 향후 메타버스에 활용될 수 있는 자체 아바타를 제작 및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브랜드를 출시한 왓더프로그는 밈(meme) 기반 개구리 캐릭터를 중심으로 실물형 패션 NFT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또한 왓더프로그는 서울옥션블루 자회사 XXBLUE(엑스엑스블루)와도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먼저 XXBLUE 멤버십 이용자에게 왓더프로그 패션 NFT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브랜드를 첫 출시한 왓더프로그는 패션과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을 결합한 NFT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NFT 구매 시 총 7개 등급으로 구분된 랜덤 후드 티셔츠를 수집할 수 있다. 오는 8일 NFT 공식 판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서울, 뉴욕, 도쿄 등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도 준비 중이다.

왓더프로그 관계자는 “이번 서울옥션블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뿐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더욱 풍성한 양사의 NFT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저변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