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부산화랑협회가 주최하는 ‘2022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22 BAMA)’ 스페셜라운지에서 관람객들을 맞는다.
올해로 11회째인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인증한 국내 3대 아트페어다. 1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 1전시장 2,3홀에서 국내외 164개 갤러리의 작품 5,0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기적’, ‘터치’ 등을 발표한 예술영화감독 민병훈 감독이 미디어 작가로 변신해 내놓은 첫 작품 ‘영원과 하루’를 상영해 주목된다. ‘영원과 하루’는 민병훈 감독이 수년간 제주에서 바다와 숲을 거닐며 자연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영상작품이다. 자연의 질감과 색, 명확하고 미세한 움직임으로 높은 몰입도와 신비로운 안도감을 선사하며, 흔히 ‘불멍’, ‘숲멍’, ‘바다멍’처럼 온몸이 나른해지고 더없는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이번 바디프랜드 전시의 주제인 ‘심상여행’에도 더없이 알맞다.
2018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신예작가 김수수의 ‘불(火)’, 도자부터 회화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조명받고 있는 강준영 작가의 ‘우리가 선택한 기록이 사랑이 될 무렵’의 플라워 시리즈, 초현실적이면서도 신선한 시각적 연출이 돋보이는 김남표 작가의 ‘순간적 풍경(Instant landscape- Sexual Light)’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안마의자 체험은 바디프랜드 대표 모델 더파라오, 더팬텀에 탑재된 ‘심상마사지’로 진행된다. 심상마사지는 입체감 있는 ‘XD 사운드’와 휴양지의 향기를 머금은 ‘스페이스 퍼퓸’ 그리고 바디프랜드만의 ‘스페셜 안마’를 접목해 평온한 휴양지의 감성을 마사지 촉각 자극은 물론 청각과 후각으로 재현한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지리산 자락 산사, 제주 가을빛 들녘, 몰디브 바다와 숲, 아이슬란드 오로라 별장, 베니스 등 총 5곳의 휴양지를 여행이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