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최근 보급이 증가하고 있는 수소자동차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CNG내압용기검사소 22개소를 수소·CNG 복합내압용기검사소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현재까지 CNG내압용기검사소 16개소에 수소차 전용 검사 장비를 도입했으며, 올 연말까지 6개소에 대해 추가적으로 복합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복합내압용기검사소는 수소, CNG, LNG자동차의 내압용기검사가 모두 가능한 시설로, 증가하는 수소차 검사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편리한 검사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수소자동차 등록대수는 △2015년 29대 △2017년 17대 △2019년 5083대 △2021년 1만9404대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수소내압용기에 대한 결함을 차량 출고 전에 확인하는 장착검사 대수도 2020년 5823대에서 2021년 8527대로 1년간 약 46%증가했다. 수소내압용기 재검사(비사업용 승용차 4년, 기타 자동차 3년 주기) 수요도 오는 2025년에는 1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공단은 예상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기존의 내압용기검사소는 천연가스 위주의 검사 장비와 설비를 갖추고 있어 점차 증가하는 수소내압용기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웠다”며 “수소는 천연가스보다 가볍고 확산속도가 빠르지만 가스누출 시 냄새나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해 수소 전용 검사 장비의 확충이 필수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단은 내압용기검사소 22개소에 수소차 리프팅지지대, 가스 누출감지기,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감지 자동 환기설비 등을 추가로 갖춰 약 1만6000대의 수소자동차를 검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복합내압용기검사소 전환으로 수소차 검사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수소내압용기 안전성 향상을 위해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수소자동차 내압용기검사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안전公, CNG내압용기검사소 22개소에 수소차 검사 인프라 확충 기사입력:2022-04-07 16: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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