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 SPC 던킨, 고메 도넛 라인업 확대 나서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뉴웨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메 도넛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작된 던킨의 ‘뉴웨이브 프로젝트’는 가장 맛있는 도넛을 위한 던킨의 변화를 추구하는 프로젝트다. 품질 경영 강화와 새로운 배송 시스템 도입, 다양한 제품 연구 등을 통해 고객들이 확 달라진 던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던킨은 ‘뉴웨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전형적인 도넛에서 벗어나, 맛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주는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던킨의 ‘고메 도넛’은 미식을 뜻하는 ‘고메(gourmet)’의 뜻처럼 품질 개선을 위한 전략 제품으로, 베이커리&도넛, 브런치&도넛 등 식품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이색 신제품을 던킨만의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 던킨이 판매하는 ‘고메 도넛’은 총 16종이다. 바질이 함유된 홀랜다이즈 소스와 삶은 계란이 어우러지는 ‘에그 베네딕트 도넛’은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에서 첫 선을 보인 던킨의 첫번째 고메 도넛이다. 이어 던킨 선릉역점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 ‘브런치 도넛’은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새로운 식감의 도넛에 계란, 샐러드, 콘치즈 등의 원료를 넣어 만든 제품이다. 바쁜 직장인들에게 도넛으로 즐기는 우아한 브런치 한끼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햄과 치즈, 딸기잼이 들어가 ‘단짠’ 조합이 절묘한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도넛으로 만든 ‘몬테크리스토 도넛’과 바삭한 식감의 도넛에 매콤하고 고소한 이국적인 맛을 살린 ‘페퍼잭 치즈도넛’ 등 고메 도넛 라인업을 적극 확장하며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크림 브륄레 도넛’, ‘소프트 우유크림 도넛’ 등 던킨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도넛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던킨의 고메 도넛은 ‘던킨 라이브’와 ‘선릉역점’, ‘건대입구역점’, ‘양재사옥점’ 등 직영점을 중심으로 판매했는데,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지면서 가맹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현재 ‘던킨 강남대로점’을 포함한 서울, 분당 지역 총 15개 가맹점에서 판매 중이다.
한편, 던킨은 매월 선보이는 신제품 역시 프리미엄화를 꾀했다. 영국의 애프터눈 티타임을 연상케 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콘셉트의 ‘로열 밀크티 도넛’은 고소한 향미의 ‘저지 우유’로 반죽한 도넛 위에 세계 3대 홍차로 유명한 ‘우바 홍차’로 만든 밀크티 글레이즈를 듬뿍 입힌 4월 이달의 도넛이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도넛의 식감과 달콤한 밀크티의 풍미를 선사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올해 던킨은 가장 맛있는 도넛을 위한 새로운 변화의 시작에 놓여있다”며 “뉴웨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고메 도넛으로 고객분들께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도넛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유가 시대, 전기자전거 수요 더 늘어날 것
올봄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전기자전거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자전거 선두 기업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의 판매율은 132% 로 두 배 가량 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고유가라는 변수까지 작용하면서 전기자전거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국내 휘발유 값은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에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고, 경유값도 석 달 만에 30% 이상 치솟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오르는 기름값에 대한 부담 없이 출퇴근이나 근거리 이동을 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 등 대체 수단을 찾는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네이버의 쇼핑 분야별 검색어에도 전기자전거가 최근 한 달간 Top5에 오르기도 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입문용으로 적당한 접이식 미니벨로형 제품부터 운송 기능에 특화된 제품이나 퍼포먼스형 전기자전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국내 자전거 업계 1위 기업인 삼천리자전거는 접이식 미니벨로형 전기자전거의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코로나 이후 안전한 1인용 이동 수단으로 인기였던 전기자전거가 최근에는 출퇴근 등 이동 수단을 넘어 야외 레저활동용으로도 각광받고 있기 때문. 이에 여러 가지 기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접이식 미니벨로형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수요가 많은 미니벨로형 제품의 신제품 라인업을 확대 출시했다. 미니벨로형 전기자전거 스테디셀러인 팬텀 Q SF를 이용방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파스, 파스/스로틀 겸용, 대용량 배터리 등 3종으로 늘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기자전거는 운송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17조 3,8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6%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오토바이에 비해 조작이 간편한 전기자전거를 배달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올해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 업체들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맞춰 짐가방이나 배달 음식 등 다양한 물품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도록 신제품에 짐받이와 바구니를 기본으로 장착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무거운 짐을 실어도 핸들이 중심을 유지할 수 있는 ‘얼라인먼트 스프링’이 장착된 전기자전거도 눈에 띈다.
레저용으로 각광받는 퍼포먼스형 전기자전거 수요도 늘고 있다. 전기의 힘으로 다양한 지형에서도 강력한 주행을 선보이며 스릴 있는 퍼포먼스를 즐기는 라이더가 늘고 있는 것.
자전거 업계에서는 이러한 퍼포먼스 전기자전거 수요층을 겨냥해 가파른 경사도 쉽게 오르는 강력한 성능의 모터를 결합한 산악용 전기자전거나, 오프로드 위에서 역동적인 라이딩을 즐기는데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전기자전거 등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교통수단의 반열에 오른 전기자전거는 올해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고유가 시대를 맞아 기름값 부담 없이 이동이나 운송 수단으로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성능이 뛰어난 레저용 전기자전거의 수요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세계 최초 AI 기반의 아바타 생성 플랫폼 런칭
남들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며 스트리트 컬처와 패션을 리드하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가 SS22 오즈월드(Ozworld) 컬렉션의 런칭을 기념하여, 메타버스 아바타 플랫폼인 ‘레디 플레이어 미’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AI 기반의 아바타를 생성하고 이를 다양한 메타버스 안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선 획기적인 만남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레디 플레이어 미(Ready Player Me)의 협업은 가상의 공간에서 소비자가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이를 1,500개 이상의 앱과 게임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오즈월드(Ozworld) 아바타 생성 플랫폼은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만의 독창적이면서 주도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공간이다. 소비자들은 마이크로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개인의 성향이나 기분 등과 연관된 몇 가지 질문에 소비자 참여형 방식으로 답변을 하게 되고, 평소 자신의 스타일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오즈월드 컬렉션 제품을 선택하여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아바타를 직접 생성할 수 있다. 또한, 45만여 종류의 다양한 아바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새로운 오즈위고 컬렉션 제품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아바타를 다른 메타버스에서도 활용하거나 다운로드하여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공유하는 등 디지털 상에서의 소통이 가능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유통 이슈] SPC 던킨, 고메 도넛 라인업 확대 나서 外
기사입력:2022-04-06 14: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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