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르세라핌 디지털 수비니어™로 팬 경험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기사입력:2022-04-05 13:06:30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이브(HYBE, 대표이사 박지원)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과 함께 론칭하는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프로모션 프로젝트로 디지털 수비니어™(Digital Souvenir™)를 선보임으로써 팬 경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르세라핌 디지털 수비니어™는 팬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하면서도, 폭넓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이브와 쏘스뮤직은 4일 르세라핌 프로젝트 사이트 오픈에 이어 멤버 사쿠라의 디지털 수비니어™를 공개했다. 사쿠라는 '더 퍼스트 모먼트 오브 르세라핌'(The First Moment of LE SSERAFIM)'으로 명명된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멤버 6인 가운데 가장 먼저 팬들과의 만남을 기념하게 됐다. 발매 당일 쏘스뮤직 홈페이지가 일시 다운될 정도로 이목을 끈 르세라핌 디지털 수비니어™는 첫날 준비한 2만매가 모두 소진됐다.

하이브는 대표적인 아티스트 머치로 꼽히는 포토카드를 디지털화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시간의 흐름을 함께 보고 느끼며, 순간순간을 생동감 있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디지털 수비니어™를 선보이게 됐다. 수비니어가 프랑스어로는 ‘기억’, 영어로는 ‘기념품’ 이라는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하이브는 포토카드를 독자적인 디지털 기술과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디지털 수비니어™를 정식으로 상표 출원하기도 했다.

르세라핌 디지털 수비니어™는 하이브의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 계정과 연동돼 선착순 무료 제공된다. 르세라핌 팬들에게 첫 만남을 기념함과 동시에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위버스 플랫폼을 활용키로 한 것은 접근성과 확장성 측면에서도 팬들을 고려한 결정이다. 팬들의 경험을 확장하는 데 있어서 경계를 두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르세라핌 디지털 수비니어™프로젝트는 디지털 포토카드 드롭에서부터 시작된다. 팬들은 자신의 취향대로 디지털 포토카드를 조합해 제작할 수 있으며, 이후 다양한 미션과 이벤트도 제공된다. 추후 하이브-두나무의 조인트벤처(JV) 플랫폼에서 민팅(Minting)을 진행할 수도 있다. 민팅은 전적으로 팬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자발적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다는 의미다.

이번에 선보인 르세라핌 디지털 수비니어™는 하이브의 3대 사업 축인 레이블-플랫폼-솔루션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탄생한 결과물이다. 하이브는 그 동안 IR 컨퍼런스콜과 주주서한 등을 통해 팬 경험의 확장을 위해 경계없는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바 있다.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합작해 론칭하는 하이브 최초의 걸그룹으로 오는 5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데뷔에 앞서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총 6일간 멤버들의 사진과 영상이 각각 프로젝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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