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플랫폼 ‘온누리스토어’ 15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기사입력:2022-04-04 15:28:4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종합 헬스&웰니스 플랫폼 온누리스토어(대표이사 박효수)는 총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로그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국내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30년 전통의 국내 최대 약국체인 ‘온누리약국’의 공식 온라인스토어 ‘온누리스토어’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들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키고 있다. 특히, 구강청결 분야 ‘테라브레스’, 어린이 영양제 ‘차일드 라이프’,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불독’ 등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브랜드의 제품들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며 성장하고 있다.

온누리스토어는 모기업 ‘랩헌드레드’로부터 물적분할 된 지 3개월 만에 1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측은 이에 대해 연 260%가 넘는 매출 성장과 신생 커머스 플랫폼에게는 기대하기 힘든 흑자 경영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온누리스토어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해외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 확대, PB 제품에 대한 R&D 및 IT 인프라 강화를 진행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효수 온누리스토어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은 기대 수명이 120세까지 연장된 현대 사회에서 100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잠재력을 갖췄고, 향후 10년 간 최소 6배 이상 성장하는 소매시장 또한 헬스케어 분야가 거의 유일하다”며, “아직 전문화된 버티컬 플랫폼이 없는 국내 헬스&웰니스 업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첫 목표이며, 궁극적으로는 시장을 선도하는 슈퍼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박효수 대표는 서울대학교 공대를 졸업하고, 맥킨지, 외국계 사모펀드 등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온누리스토어는 관계사 온누리약국을 통한 고객 데이터 확보 능력, 스타트업 특유의 기동성 및 지난 2년간 증명해온 브랜드 소싱 역량, 개발 능력 보유 등으로 기존 기업들과 큰 차별점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코로나19 이후 특히 급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스토어는 최근에도 미국 수유용품 브랜드 ‘란시노’, 미국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골리’ 등에 대한 독점 수입 총판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펫케어, 항균 기능성 침구류 분야에서 PB 제품 출시도 계획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건강관련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상품군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특수 관계법인이자 우리나라 가맹점 수 1위인 온누리약국과의 시너지를 지속 추구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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