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피어테크가 운영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지닥(GDAC)이 2022년 1분기 재무실사 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닥은 1분기 재무실사를 지난 29일 시행, 회계감사 적정등급을 받았다.
지닥은 국내 4호 가상자산사업자로서 제도권 수준 금융 인프라와 보안 정책을 기반으로 연 4회, 분기별 외부 회계법인 재무실사 및 감사를 진행한다. 지닥은 지급준비율이 100% 이상으로, 가상자산 및 원화를 고객 예치액보다 초과 보유중이다.

지닥은 최근 신규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우리금융그룹 우리펀드서비스와 함께 기업 회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세무·회계를 지원하는 ‘GDAC펀드서비스'를 런칭했다. 또한 ‘가상자산사업자 전용 지갑회계 서비스’도 우리금융그룹 우리펀드서비스와 공동 런칭하여,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자산 보관 현황 일일 검증을 실시한다.

또한 올 초 국내 최초로 가상자산 인덱스 상품 ‘GDAC Index 1호 콜럼버스’를 런칭했다. 인덱스 상품 출시 2일만에 예치율 100% 초과 달성, 이를 기념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진행중이다.

지닥은 가상자산거래소 중 유일하게 기업의 가상자산 취급을 체계화하여 모든 기업의 합법적인 가상자산 취급을 지원한다. ▲자금세탁방지(AML)를 위한 법률상 절차 수행, ▲ KYC(고객확인절차) EDD 수행(실소유자 확인 및 자금출처 소명)의 필수절차 기반으로 기업의 가상자산 OTC(대량 장외거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