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음악 NFT 프로젝트 코스믹 보이저스 콜렉티브(Cosmic Voyagers Collective, 이하 CVC)가 NFT 플랫폼 오픈씨(Opensea)에서 4월 중 프리세일을 시작한다.
CVC는 PFP(Profile Picture) NFT로 분기마다 Phase의 형태로 NFT를 발행할 예정이며 NFT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NFT를 구매한 소비자는 CVC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권한이 생김으로 자신의 음악과 이미지를 제출하여 CVC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얻을 수 있다. Phase에 해당되는 약 5,555장의 NFT가 모두 판매 완료되었을 때 2억 원에 가까운 수입이 예상된다고 마케팅 담당자는 말했다.

그밖에 음원이 포함된 NFT를 발행함과 동시에 전 세계 온라인 음원 유통 플랫폼에서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22년 5월 9일로 예정되어 있는 첫 번째 앨범 “Cosmic Girls”의 정규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며 추후에는 탈 중앙화 플랫폼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라고 한다. 음원이 포함된 NFT를 구매하는 것은 음원의 디지털화된 상태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것이지만 저작권을 가질 수 없는 것이 기존의 NFT에서 다루는 저작권의 기조이다. 하지만 CVC는 NFT 소유자에게 스마트 컨트랙을 통한 계약으로 수익의 일부를 자동적으로 정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CVC는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전 세계 음원 유통 플랫폼 음원 발매에 맞춰 NFT 에어드랍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CVC는 프로젝트는 정식 판매가보다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추첨식 화이트리스트 오픈을 시작으로 1차 프리세일 판매를 4월 12일 09시에 마감할 예정이며, 2차 프리세일은 2주 뒤인 4월 26일 09시 그리고 정식 판매는 5월 10일 00시로 예정되어 있다.

기존의 Image로 국한되던 NFT 프로젝트에서 음악을 활용하는 사례가 될 것이며 이렇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소비자를 끌어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