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SPC 파리바게뜨, 만우절 맞아 ‘카스테라 수세미’ 굿즈 선보여 外

기사입력:2022-03-29 16:17:58
[로이슈 편도욱 기자]

◆SPC 파리바게뜨, 만우절 맞아 ‘카스테라 수세미’ 굿즈 선보여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만우절을 맞아 스테디셀러 제품인 ‘명가명품 카스테라’를 수세미로 구현한 굿즈를 선보였다.

이번 굿즈는 다가오는 만우절을 앞두고 MZ세대 중심의 펀슈머(Fun+Consumer,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스테디셀러 제품인 ‘명가명품 카스테라’의 모양과 색감을 그대로 구현한 수세미 페이크 굿즈로 제품 특유의 부드럽고 폭신한 질감과 색감을 고스란히 살렸다.

또한, '카스테라 수세미'는 코코넛 껍질과 셀룰로오스 섬유를 사용한 친환경 수세미로, 코코넛껍질은 눌러붙은 음식이나 기름때 등도 편리하게 세척이 가능하고, 셀룰로오스 섬유는 스펀지처럼 흡수력이 좋아 거품이 잘생겨 설거지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파리바게뜨는 오늘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2만원 제품교환권 구매 시, ‘카스테라 수세미’를 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구매는 SPC그룹 통합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오더앱’에서 가능하며, 4월 1일 이후 고객이 선택한 매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파리바게뜨 ‘카스테라 수세미’ 현장 판매는 만우절인 4월 1일부터 매장별로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파리바게뜨가 최근 선보인 굿즈들이 인기를 얻으며, 굿즈 맛집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맛과 품질을 한층 끌어올린 ‘프랑스 정통 마카롱’을 기념해 실제 마카롱 모양과 색감을 구현해 준비한 굿즈인 '마카롱 블루투스 스피커'가 온라인판매 하루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올초 임인년을 맞아 출시한 ‘춘식이 어흥 쿠션’도 큰 인기를 끌었다. ‘춘식이 어흥 쿠션’은 검은 호랑이 해를 기념해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가 호랑이 탈을 쓴 모습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앙증맞은 디자인의 쿠션으로, 말랑하고 포근한 촉감에 넉넉한 사이즈로 선보여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일부 매장에서 품절 현상을 빚기도 했다.

또한, 일러스트 작가 ‘사키(saki, 권은진)’와 협업해 선보인 캔버스 재질의 보냉백 굿즈인 ‘런치쿨러백’은 ‘사키’ 작가 특유의 패턴을 적용해 감각적이고 러블리한 감성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우수한 보온/보냉 기능과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갖춰 데일리백으로 쓰기에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파리바게뜨 굿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즐거움을 얻고 공감할 수 있는 이색 굿즈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번개장터, 브랜드 팔로우 100만 건 돌파… 명품·패션이 이끈다

브랜드가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대표 이재후)가 브랜드 중심으로 앱을 개편한 지 6개월 만에 전체 브랜드 팔로우 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브랜드 팔로우 기능 평균 이용자 수는 오픈 시점인 지난해 9월 평균 대비 323% 성장했으며, 1명 당 약 4개의 브랜드를 팔로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로우 수 기준으로, ‘나이키’가 약 9만 2천 건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나이키는 스니커즈 문화의 중요한 축으로써 콜라보레이션이나 한정판 제품 출시를 통해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징적인 브랜드이다.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높은 충성도와 더불어 국내 스니커즈 리셀 시장의 성장함에 따라 많은 팔로우 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2위는 약 4만 9천 건을 기록한 ‘애플’이 차지했다. 그 뒤로는 △구찌(약 3만 3천 건) △스톤아일랜드(약 3만 건) △샤넬(약 2만 6천 건) △메종마르지엘라(약 2만 5천 건)가 순위에 올랐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높은 순위에 오르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상위 100개 브랜드 중 단연 돋보이는 카테고리는 절반 이상을 차지한 ‘명품/패션’이다. 구찌, 스톤아일랜드, 샤넬, 메종마르지엘라, 디올, 루이비통 등 명품/패션 브랜드가 순위권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많은 팔로우를 얻은 카테고리는 아웃도어 기반의 ‘레저’ 카테고리로,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각광을 받으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바이크 브랜드 ’가와사키’, 자전거 브랜드 ‘자이언트’와 캠핑 브랜드 ‘헬리녹스’가 인기 브랜드로 꼽혔다. 그 외에도 ‘애플’, ‘삼성’, ‘닌텐도’, ‘LG전자’ 등을 포함한 ‘디지털’ 카테고리가 많은 팔로우를 얻었다.

번개장터 최재화 COO(최고 운영 책임자)는 “취향, 디깅 소비 등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는 열성적으로 파고드는 문화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번개장터는 브랜드를 자신의 개성을 담아내는 중요한 수단으로 보고, 이를 반영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브랜드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며 “‘브랜드 중고거래의 성지’로 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브랜드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번개장터는 메인화면 배너를 통해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더욱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향을 담은 큐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볼디스트, 안전 최우선 ‘쉴드’ 컬렉션 강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쉴드’ 컬렉션 강화에 나섰다.

볼디스트는 지난 해 2월 아라미드 라인을 출시하면서 쉴드 컬렉션의 시작을 알렸다. 방탄복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소재를 사용하여 정비사나 엔지니어에게 걸맞는 상품을 제안했던 것. 더 나아가 볼디스트는 FR라인과 하이-비저블 라인을 추가 출시하여 쉴드 컬렉션을 완성해가고 있다.

‘FR 라인’은 Flame-Resistant라는 뜻으로, 불꽃이 튀었을 때 작업자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상품군이다. 소방복과 같은 특수복에 사용하는 메타-아라미드 소재와 FR 레이온 소재를 혼방한 원단을 사용, 불꽃이 튀어도 원단이 쉽게 녹아내리거나 지속적으로 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FR라인은 ‘FR 쉴드 워크 재킷’과 FR 쉴드 워크 팬츠’로 구성된다.

‘하이-비저블 라인(HIGH-VIS)은 고가시성 소재를 적용하여 작업자가 눈에 잘 띄도록 해주는 상품군을 말한다. 네온 오렌지 컬러와 네온 옐로우 컬러를 사용했으며, 반팔 티셔츠, 윈드 재킷, 패커블 캡, 툴 파우치, 양말, 레깅스로 구성되었다. 볼디스트 특유의 벤틸레이션, 활동성을 극대화한 패턴, EDC(EveryDay Carry) 포켓 시스템 등의 기능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동시에 네온 컬러를 사용하여 산재의 가능성을 낮춘 것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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