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스, 넷마블과 MOU 체결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가속화

기사입력:2022-03-25 15:50:59
[로이슈 편도욱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와 글로벌 게임사 ‘넷마블’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가속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5일, ‘오지스(대표 최진한)’와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넷마블이 공개한 블록체인 생태계 ‘MBX(MARBLEX)’의 토큰 ‘MBX’를 오지스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Decentralized Exchange) ‘클레이스왑(KLAYswap)’에 유통시키며 협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양사는 보다 장기적인 결합으로 블록체인 생태계의 안정적인 확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오르빗 체인(Orbit Chain)’과 ’클레이스왑’으로 대표되는 ‘오지스 생태계’의 제품과 뛰어난 기술력, 그리고 넷마블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MBX’와 풍부한 지원 인프라를 결합시켜 궁극적으로는 토큰 이코노미의 성장과 동반 가치 상승을 꾀한다.

오지스는 넷마블 체인 익스플로러의 개발 및 운영과 다양한 게임 비즈니스 모델이 토큰 이코노미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반적인 기술 및 컨설팅 등을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 회사 ‘안랩’, 시가총액 15조원 규모의 ‘폴리곤(Polygon)’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던 오지스가 넷마블과도 전략적 협력관계로 나아가게 된 배경에는 오지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전제되어 있다.

특히 오지스가 보유한 핵심 역량 중, 단절된 블록체인 자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크로스체인(cross-chain) 기술은 다양한 외부 플랫폼을 연결해 자산, 유저, 유동성 등의 교류를 지원해 무한한 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는 곧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블록체인 생태계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지스는 2018년부터 지속적인 개발·연구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을 개척해 왔다. 이에 축적해 온 스마트컨트랙트, AMM(Automated Market Making) 시스템 설계 및 디파이(DeFi, Decentralized Finance) 서비스 운영 경험을 자랑한다. 블록체인 분야로의 신규 진출을 고려하거나 탄탄한 토큰 이코노미 구축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자연스레 오지스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오지스 관계자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성장과 토큰 이코노미 개척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넷마블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전체 블록체인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자아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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