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도권에 편입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은 올해 중금리 대출 시장을 확대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각 기업이 채권 운용 관리 능력과 전문적인 심사 체계를 갖출 때 중금리 대출을 원활히 진행, 투자자의 신뢰가 두터워질 것이다.
데일리펀딩(대표 : 정용)은 온투업 정식 등록 이전부터 탄탄하게 채권을 운영하며 독자적인 여신 관리 노하우를 쌓아 왔다. 최근에는 여신 관리를 위해 구축한 별도의 솔루션을 고도화, 심사 정확도와 업무 효율성을 배가시키고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여신 관리 솔루션은 Big Data, AI로 채권의 변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사후에도 부실을 원천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데일리펀딩 리테일금융팀 관계자는 “여신 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심사와 리스크 관리 업무를 수행해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을 확장하고 온투업이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펀딩의 여신 관리 및 채권 운용 전문성은 재투자율 지표에서 입증 가능하다. 사업 초기인 2017년 48.67%였던 재투자율은 해마다 상승, 2021년 83.71%까지 솟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