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호주산 귀리 식물성 음료, 오트사이드(OATSIDE) 국내 론칭 外

기사입력:2022-03-02 08:55:03
[로이슈 편도욱 기자]
◆호주산 귀리로 만든 식물성 음료, 오트사이드(OATSIDE) 국내 론칭

글로벌 식물성 귀리 음료 전문 기업 오트사이드(OATSIDE)에서 100% 호주산 청정 귀리로 만든 식물성 음료 오트사이드를 국내 론칭한다. 오트사이드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으로 OEM 생산 방식과 달리 자체 생산 라인을 갖추고 생산 프로세스 및 원재료 구매 과정의 전반을 관리해 귀리 음료를 만든다. 이를 통한 최적의 비율을 조합해 아시아인의 입맛에 맞춘 귀리 음료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에 이어 한국에 출시하게 됐다.

오트사이드는 100% 호주산 청정 귀리로 제조해 기존 식물성 음료 대비 더욱 크리미한 질감과 고소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오트사이드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풍부한 맥아향과 견과향을 위해 귀리를 찌지 않고 로스팅하여 이를 효소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전분은 분해되어 특유의 크리미한 텍스처를 완성한다. 음료의 기반이 되는 물은 천해의 환경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반둥의 산에서 최상급의 샘물을 공급받는다. 또한 다양한 맛을 내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조달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산 카카오빈과 터키산 헤이즐넛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최상급 천연 감미료인 팜-슈가 ‘굴라아렌’을 사용해 단맛을 끌어 올렸다.

100% 식물성 음료인 오트사이드는 불필요한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유당불내증을 유발하는 유당 및 검, 유화제, 보존제, 인공 향미 등 불필요한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귀리의 주 성분을 차지하는 수용성 섬유질인 베타-글루칸은 소화기와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높은 칼슘 함량으로 하루 건강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또한, 오트사이드는 기존 우유 대비 탄소배출을 줄여 친환경적인 제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우유 생산에 비해 귀리 음료는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70% 적고, 물과 토지의 사용이 각각 90% 줄어든다.
한국에 오트사이드를 처음으로 소개하게 된 오트사이드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전 과정 관리, 감독한 친환경 식물성 음료를 국내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 전하며 “오트사이드는 크리미한 텍스쳐와 맥아향이 강점이다. 완벽한 밸런스의 오트사이드를 단독으로 즐기거나 커피나 차 또는 시리얼과 곁들여 잠깐의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 말했다.

처음 맛보는 크리미한 식물성 귀리 음료 오트사이드는 바리스타 블렌드, 초콜릿맛 2종으로 출시되며 백화점, 마트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옷, 국내외 사업확장 위해 ‘윤덕상 최고운영책임자(COO)’ 선임

미래차 보안 전문기업 시옷(박현주 대표)이 국내외 사업확장을 위해 윤덕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시옷에 새롭게 합류한 윤덕상 부사장은 30여년간 대기업과 정보보안업체에서 다양한 분야의 정보보안 업무를 경험한 전문가다. 삼성SDS에서의 정보보호 실무경험을 시작으로 시큐아이 정보보안서비스 총괄, 롯데정보통신 데이터센터 부문장, KT DS 정보보안센터장, 파수닷컴 정보보안컨설팅 전무를 거쳐 시옷에 부사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대외적으로도 한국정보보호학회 부회장, 한국포렌식학회 이사 등 학술분야 뿐만 아니라 검찰청 및 경찰청 사이버수사 자문위원, 개인정보 비 식별 표준화위원 활동 등 여러 정보보안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윤덕상 부사장은 향후 시옷의 전략 및 사업 총괄을 담당하며 국내외 사업 확장은 물론 전체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옷은 다년간 축적된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기술 노하우와 윤덕상 부사장의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뛰어난 분석력과 네크워크를 바탕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보안 분야로 각광받는 미래차 보안과 더불어 데이터 모니터링 디바이스 사업 등 융합보안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 또한, 지난 해 자동차 시장의 주요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던 것을 토대로 해외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옷 박현주 대표는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술로 미래차 보안 전문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시옷의 경쟁력 확대와 사업 영역의 확장을 위해 윤덕상 COO를 선임하게 됐다”며, “시옷은 앞으로도 꾸준한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차 보안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드림텍, 의료기기 세일즈 및 마케팅 사업 분할…100% 자회사 신설

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 드림텍이 의료기기 세일즈 및 마케팅 사업 부문을 분할해 100% 자회사 ‘아이시그널(i.SigNal·가칭)’을 설립한다.

드림텍은 2020년 10월 국내 및 APAC 지역 내 의료기기 세일즈 및 마케팅을 위해 독자 브랜드 ‘아이시그널’을 론칭, 이를 통해 부정맥 진단용 웨어러블 패치 ‘카디아솔로(CardeaSOLO)’를 선보여왔다.

드림텍은 독립적 경영 및 객관적 평가를 통한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아이시그널’로 대표되는 의료기기 세일즈 및 마케팅 사업의 분할을 단행한다. 다만, 개발 및 제조 부문은 사업 특성과 핵심 역량을 고려해 분할 없이 드림텍의 사업으로 유지된다.

이번 분할은 드림텍이 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단순·물적 방식으로, 기존 드림텍 주주의 소유주식이나 지분율 변동은 없다. 신설회사는 3월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4월 1일부로 자산총계 34억 원, 자본금 30억 원 규모로 출범한다. 출범 후 신설회사는 비상장 법인으로 존속한다.

드림텍은 이번 분할에 따라 시장 이해도와 글로벌 경험을 갖춘 ‘아이시그널’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인수를 결정한 미국 소재 의료기기 기업 ‘카디악인사이트(Cardiac Insight Inc.)’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김형민 드림텍 대표는 “이번 분할은 국내 및 APAC 지역의 의료기기 세일즈 및 마케팅 경쟁력을 확대해 전사적인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새로운 수익 발생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스마트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아이시그널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대하며 기업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텍은 1998년 설립 이후 스마트폰 PBA 모듈, 지문인식센서 모듈, 스마트 의료기기 등을 개발·생산하는 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이다. 2019년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2020년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나무가를 인수해 부품 사업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미국 소재 의료기기 기업 카디악인사이트를 인수한다고 발표하며 의료기기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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