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림청)
이미지 확대보기산림당국은 즉시 산불진화대원 415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332, 소방 78, 경찰 5)를 긴급 투입하고, 주택 및 시설물 피해 방지를 위해 진화자원을 배치해 방화선 구축으로 산불확산을 차단하고,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13대(산림 11, 대구·경북소방 2)를 추가 배치해 공중·지상의 합동 진화로 28일 오후 2시 10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급경사지로, 지상인력으로 진화하기에 제한이 많았으며, 26일부터 계속된 산불진화로 현장에 투입된 진화대원들의 피로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산불진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재발화 되지 않도록 뒷불감시를 계속 이어 나가고 열화상 드론을 띄워 숨어있는 불씨를 찾아 산불진화를 확실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청 산불조사감식반을 신속히 현장에 투입하여 발생경위와 피해면적을 정밀하게 조사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