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은 ▲ 서류 ▲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총 32명의 8기 OK생활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학사, 석사 및 박사 등 다양한 전공을 보유한 인재로 구성되었으며,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증서수여식에는 최윤 OK금융그룹(OK배정자학재단 이사장) 회장도 직접 참석해 8기 OK생활장학생에게 환영인사와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또한, 양부호 OK배정장학재단 이사가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섰으며, 8기 OK생활장학생들은 다양한 팀빌딩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OK생활장학금’은 성실하고 재능이 우수하며 등록금은 해결했지만, 생활비 마련을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석ㆍ박사)에게 매월 최대 2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비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 제도는 자신의 꿈을 향해 부단히 정진하는 우수 인재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OK생활장학생들은 단순 장학금 지급 외에도 국내ㆍ외 연수 및 네트워킹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2018년 1기 장학생 모집 이후 지금까지 약 300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역대 OK생활장학생들은 졸업 후 ▲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원 ▲한국은행 연구원 ▲검사 ▲대형로펌 변호사 등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OK배정장학재단은 OK생활장학생 외에도 ▲OK희망장학생(국내 중ㆍ고교생) ▲OK글로벌장학금(해외, 재외교포 학생) ▲OK스포츠장학금(골프, 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ㆍ내외 누적 장학생은 총 7000명으로, 약 220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