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동서식품 ‘미스터리 오레오’ 한정판 출시 外

기사입력:2022-02-17 09:08:26
[로이슈 편도욱 기자] ◆동서식품 ‘미스터리 오레오’ 한정판 출시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베일에 싸인 제품의 맛을 맞혀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한정판 쿠키 ‘미스터리 오레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스터리 오레오’는 특유의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달콤한 오레오 쿠키와 비밀 향료로 맛을 낸 ‘미스터리 크림’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먹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맛인지 알 수 없는 새로운 콘셉트로 소비자가 직접 맛의 비밀을 풀어나간다는 독특한 재미를 제공한다.

동서식품은 ‘미스터리 오레오’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신제품 론칭 방송이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3월 4일부터 27일까지는 ‘미스터리 오레오’ 맛의 정답을 맞히는 ‘쉿! 스포금지 미스터리 오레오’ 이벤트가 열린다. 오레오 공식 SNS 등을 통해 이벤트 사이트에 접속한 뒤 제품의 맛을 입력해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TV, 노트북, 스마트워치 등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앞선 이벤트에서 제품의 맛을 맞혔다면 ‘미스터리 오레오 힌트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SNS에 제품의 맛에 대한 힌트와 인증사진을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인 #미스터리오레오힌트와 #OREO_525를 달면 된다. 역시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무선 이어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오레오’는 1913년 발매 후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샌드위치 쿠키다. 국내에서는 대표 제품인 화이트 크림을 비롯해 초콜릿 크림, 딸기 크림 등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미스터리 오레오는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색다른 콘셉트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하면서도 차별화된 맛의 오레오 신제품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재미있는 프로모션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 리뉴얼

투썸플레이스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MZ세대의 선호도와 관심사에 기반을 둔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MZ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시끌벅적한 스튜디오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아, '투썸스튜디오 # make 썸 noise(메이크 썸 노이즈)'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였다. 타겟 고객인 MZ세대와 소통의 폭을 확대하기 위한 콘텐츠를 강화하고 댓글 및 커뮤니티 탭을 오픈해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지속 협업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다양한 포맷으로 구성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퀄리티도 더 높인다.

특히 단순한 웹 예능 형태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ASMR, 아트, 고민 상담, 음악, 숏폼 등 주요 고객층인 MZ세대들이 유튜브에서 실제로 즐겨 보는 포맷들로 재구성한다. 첫 번째 콘텐츠로 2월 17일(목) 화제의 인물 ‘가비’가 스무살 친구들과 함께 투썸플레이스에서 고민을 나누며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고민있썸?>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20, 30대가 선호하는 ASMR 포맷을 접목해 투썸의 신제품들을 매력적으로 보여줄 <들어봤썸?>은 달콤한 소리와 감성적인 비주얼로, MZ세대 선호 작가와 협업해 제품을 활용한 아트를 제작하는 <그려봤썸?>은 신선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지난해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모델 ‘정혁’과 함께 매장에서 고객들과 인터뷰로 소통했던 <뉴썸>은 이번에는 직접 고객들을 찾아다니며 소통하는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또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원더케이(1theK)와 함께해 큰 관심을 모았던 <내돌카페> 시리즈에 이어, 올해는 다양한 가수들의 감미로운 콘서트를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10PM 라이브>를 '1theK Originals(원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에 더욱 집중하여 채널 안에서 재미와 감동을 가져갈 수 있도록 브랜드 채널을 새롭게 개편했다”라며, 단순 웹 예능이 아닌 다채로운 포맷의 콘텐츠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 이벤트와 커뮤니티 내 소통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체이널리시스, “해커들, 가상자산 탈취와 채굴 위해 멀웨어 이용”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기업 체이널리시스(한국지사장 백용기)는 오늘 가상자산 범죄를 분석한 ‘2022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의 일부인 ‘멀웨어’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커들은 가상자산 탈취와 채굴을 위해 피해자의 기기에서 유해 행위를 수행하는 악성 소프트웨어인 멀웨어를 이용한다고 분석했다.

체이널리시스는 가장 큰 피해를 일으킨 가상자산 탈취 멀웨어는 크립토재커(Cryptojeacker)로, 1억 달러의 금액을 탈취했다고 전했다. 또한, 체이널리시스는 위 수치들은 일부이며, 범죄 활동에 사용되는 멀웨어를 더 파악한다면, 총 피해액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상자산을 겨냥하는 대표적인 멀웨어 유형에는 인포스틸러(Info Stealer), 클리퍼(Clipper), 크립토재커, 트로이안(Trojan)이 있다. 인포스틸러는 피해자의 기기에 저장된 자격증명, 파일, 자동완성 이력, 가상자산 지갑 정보를 빼내며, 클리퍼는 피해자의 클립보드에 접근해 사용자가 복사해 놓은 가상자산 주소를 변경해 자금을 빼돌리는 멀웨어다. 크립토재커는 피해자의 컴퓨터 성능을 무단으로 이용해 가상자산을 채굴하고 운영 자금을 모으며, 트로이안은 피해자의 기기를 장악해 피해나 혼란을 일으키는 멀웨어다.

피해자에게 가상자산을 빼돌린 멀웨어 운영자들은 자금의 대부분을 중앙화 거래소 주소로 전송했다. 멀웨어 주소에서 전송한 자금 중 중앙화 거래소가 받은 자금 비중은 2021년 54%로, 2020년 75%에서 감소했다. 다만 2021년 디파이(DeFi) 프로토콜이 차지하는 멀웨어 자금 비중이 20%로, 무시해도 될 정도의 비중이었던 전년도보다 크게 증가했다. 또한 체이널리시스는 대부분의 거래소가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체이널리시스는 핵보스(HackBoss)와 글룹테바(Glupteb)의 사례를 통해 해커들이 피해자들로부터 가상자산을 수신하는 과정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사용자들의 주의와 함께 사이버 보안 담당자의 가상자산, 블록체인 분석의 이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백용기 체이널리시스 한국 지사장은 “체이널리시스는 사이버 보안을 위한 멀웨어 조사 수단을 제공해 블록체인의 투명성 활용과 도난 자금의 흐름 추적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미 블록체인 분석에 정통한 가상자산 컴플라이언스팀이라도 범죄자들이 기업의 자체 플랫폼을 악용해 도난 가상자산을 세탁하지 못하도록 멀웨어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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