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구 유세서 "무너진 민생 회복할 것...단디하겠다"

기사입력:2022-02-15 17:46:25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5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거점 유세에서 홍준표 의원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윤석열캠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5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거점 유세에서 홍준표 의원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윤석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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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5일 대구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거점 유세를 통해 "민주당 정권 5년으로 망가진 대한민국, 망가진 대구를 그야말로 단디 해야 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날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은 지난 2년간 코로나 방역에도 실패하고, 백신도 제때 구하지 못하고, 치료도 제대로 해드리지 못했다"며 "2년 전 대구에서 코로나가 시작될 때 이 민주당 정권이 뭐라고 했나. 대구 봉쇄, 대구 손절을 떠들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로 인해 무너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구의 경제를 조속하게 되살리겠다. 청년과 서민을 위해 집값을 잡고 일자리를 대폭 만들어 내겠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은 따뜻하게 잘 보듬겠다"며 "정직하고 신뢰받는 대통령, 정의롭고 당당한 대통령, 숨지 않고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후보는 보수의 대표격인 대구에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저는 대구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사회생활을 대구에서 시작했고 제가 어려울 때 대구가 깍듯이 맞아줬고 저를 이렇게 키웠다. 그런 면에서 저는 대구의 아들과 다름없다"며 "대구시민들께서 우리 국민의힘이 어려울 때 늘 지켜주셨다. 국가가 위기일 때도 늘 앞장서 주셨다"며 "그런 우리가 오늘 여기 왜 모였나. 바로 정권교체, 대선 승리를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 후보는 유세에 함께한 대구 지역구를 둔 홍준표 의원을 언급했다. 그는 "준표 형님과 약속한 것, 대구 신공항을 조속하게 이전해 대구 경제에 거점이 되게 하고 기존 공항 부지는 첨단산업과 상업 중심지로 멋지게 살려놓겠다"며 동대구 및 서대구 역세권 개발, 스마트 기술 산업단지 조성, 대구경제과학연구소 설립을 공약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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