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2년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 추진

주거 공간 정비 및 안전시설 보수···최대 1,000만원 지원 기사입력:2022-02-15 17:23:38
경기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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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 외국인노동자들의 열악한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2년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직, 재해 등의 사유로 갈 곳 없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임시 거주 시설인 ‘외국인노동자 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외국인노동자 쉼터는 그동안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다 보니, 시설이 노후화됐을 뿐 아니라 화재 및 감염병 노출 등의 열악한 환경에 노출됐던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도는 지난해 처음으로 쉼터의 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을 도입, 지난해 수원·고양 등 11개 시에서 총 15개소의 외국인노동자 쉼터 개선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배와 장판 교체와 같은 ‘주거 공간 정비’와 노후 전기시설 및 화재 취약 부분에 대한 ‘안전시설 보수·보강’, ‘주거시설 방역 사각지대 해소’ 등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도내 외국인지원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가 운영하는 외국인노동자 쉼터로, 사업 대상지 한곳 당 최대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김정일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은 “쉼터 환경개선 사업이 외국인노동자들의 예상치 못한 사고와 노숙 등으로부터 보호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로의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외국인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쉼터의 지속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18일(금)까지 사업에 참여할 쉼터를 모집하고 있다. 희망 기관은 기간 내 경기도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외국인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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