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신작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3(MU Origin 3)'를 외부에 처음 공개한다.
웹젠은 오늘(2월 11일) 오후 2시부터 ‘뮤오리진3’의 비공개테스트(CBT)에 돌입한다. 테스트는 오는 2월 13일 오후 10시까지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테스트 참여자는 게임의 공식 커뮤니티 또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뮤오리진3’ CBT 버전의 게임 클라이언트를 설치한 후 접속하면 된다.
3일간의 비공개테스트에서는 임직원 대상의 사내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게임 콘텐츠와 시스템들을 확인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4’로 제작된 고품질의 그래픽과 ‘비행 시스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로랜 공성전’ 등이 대표적이다.
웹젠은 ‘뮤오리진3’의 콘텐츠 완성도와 서비스 안정성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1분기 중에 게임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뮤오리진3'는 스테디셀러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기존의 '뮤(MU)' IP 게임에는 없는 '비행 시스템'을 처음 도입해 전작과 차별화했고, 날개로 게임 내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탐험하는 재미를 담았다.
이외에도 서버 단위로 '어비스 공성전', '어비스 보스' 등 독창적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어비스 전장'과 길드원이 함께 콘텐츠를 즐기고 보상을 얻는 '길드 보스', '길드 경매장' 등의 길드 콘텐츠를 다양하게 확보했다.
한편, 웹젠은 '뮤오리진3' 비공개테스트 기간에 여러 이벤트를 운영한다.
전투력 상위 100위에 오른 참여자에게 '뮤대륙 선봉대' 호칭을 지급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테스트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재화 '3만 골드 다이아'와 'CBT 용사' 배지를 선물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