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구치소)
이미지 확대보기부산구치소 교정협의 부회장인 박준희 아아넷방송그룹 회장은 매년 설과 추석에는 부산구치소 수용자들을 위한 합동차례용 떡을 후원 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구치소 수용자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수용자 가족들에게도 햅쌀을 전달했으며, 올해 1월 19일에는 사회복귀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고 있는 모범출소자 가족들에게도 물품 1,500만원을 후원했다.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기증, 심리치료 및 집중인성교육 대상자를 위한 커피머신 기증, 혹서기 극복을 위한 얼음 생수 기증 및 불우수용자 영치금 지원 등 다양한 곳에서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박호서 부산구치소장은 “매번 명절 때마다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교정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용자들이 소중한 가족들과 명절을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사랑이 담긴 떡을 먹으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