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주민참여형 신속역학조사’ 시행

기사입력:2022-01-24 20:42:22
[로이슈 안재민 기자] 강남구가 ‘주민참여형 신속역학조사’를 24일부터 시행한다. 주민참여형 신속역학조사는 관이 아닌 주민이 주도하는 ‘확진자 발생 신고체계’다.
기존에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보건소에서 확진자 인적사항과 동선 등 역학조사를 먼저 진행한 후 접촉자 위험도를 평가해 자가격리 여부 같은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 방식으로는 확진자 발생 후 조치까지 하루에서 최대 이틀이 소요됐고, 특히 타 지역 확진자가 강남구 시설을 이용한 경우 길게는 일주일이 소요돼 발생 시설과 관계자 모두가 불편을 겪어왔다.

개선된 ‘신속역학조사’는 확진자 발생 시설 측이 먼저 ‘코로나19 발생신고서’를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구보건소에서 신고자와 통화한 뒤 접촉자 자가격리 여부와 시설폐쇄 등을 신속하게 통보하는 방식이다. 빠른 선조치로 최대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으려는 목적이며, 지난 한 달간 시범운영한 결과 신고서 접수 후 행정조치까지 24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업체가 운영을 재개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자가격리자 통보, 시설 폐쇄, 방역소독 등의 선조치가 이뤄지는 동시에 기존에 진행하던 강남구보건소 역학조사반의 기초조사(확진자 인적사항‧증상 확인)와 심층역학조사(확진자 동선‧접촉자 확인)가 함께 진행돼 선조치에서 반영되지 않은 부분을 보완하는 시스템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34.70 ▲50.52
코스닥 855.65 ▲22.62
코스피200 359.06 ▲6.27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657,000 ▲1,262,000
비트코인캐시 715,000 ▲10,500
비트코인골드 49,340 ▲580
이더리움 4,526,000 ▲45,000
이더리움클래식 38,340 ▲320
리플 737 ▲8
이오스 1,106 ▲25
퀀텀 5,900 ▲20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866,000 ▲1,359,000
이더리움 4,529,000 ▲48,000
이더리움클래식 38,410 ▲330
메탈 2,242 ▲29
리스크 2,202 ▲73
리플 738 ▲8
에이다 671 ▲10
스팀 374 ▲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552,000 ▲1,349,000
비트코인캐시 714,000 ▲10,500
비트코인골드 47,900 0
이더리움 4,519,000 ▲41,000
이더리움클래식 38,230 ▲370
리플 736 ▲7
퀀텀 5,900 ▲190
이오타 324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