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국내 최초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 미국 수출

기사입력:2022-01-24 14:24:30
GS건설 CI.(사진=GS건설)

GS건설 CI.(사진=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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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GS건설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을 수출한다. 수소 플랜트를 ‘모듈’로 만들어 수출한 것은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이번 사업 참여로 GS건설은 친환경 신사업 확대와 동시에 ESG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게 됐다.
GS건설은 ‘SG H2 Lancaster LLC’와 미국 캘리포니아에 건설 예정인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에 핵심이 되는 모듈 설계 및 제작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미국 소재 에너지 회사인 SG H2 Energy가 미국 캘리포니아 랭케스터(Lancaster)시에 신재생 그린수소 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연간 4만톤의 폐기물 종이를 원료로 하루 11톤(중형 수소차 약 1700대 충전량)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SG H2 Lancaster LLC는 SG H2 Energy가 사업 추진을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사업주간사이며 GS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EPC 단계에 핵심인 수소 플랜트 모듈을 제공하며 참여하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주목받는 것은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를 모듈형식으로 진행 한다는 점이다”며 “투자자들은 수소 플랜트를 짓기 위한 모듈화를 통해 투자비를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써 당사는 수소 플랜트 모듈화 작업을 통해 설계와 시공을 표준화해 품질을 확보하고 확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누적된 모듈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관련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사업의 모듈 개발 및 공급을 주도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 부문 대표는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그린수소 플랜트 분야의 사업 진출을 계기로 그린수소 분야의 선도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함과 동시에 친환경 사업의 확장이 기대된다”며 “당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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