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동국실업, 친환경 크래시패드 ‘IR52 장영실상’ 수상

기사입력:2022-01-24 14:01:36
‘IR52 장영실상’ 2022년 4주차 수상제품에 선정된 KBI동국실업의 스포티지 적용 친환경 크래시패드..(사진=KBI동국실업)
‘IR52 장영실상’ 2022년 4주차 수상제품에 선정된 KBI동국실업의 스포티지 적용 친환경 크래시패드..(사진=KBI동국실업)
[로이슈 최영록 기자]
KBI동국실업(대표이사 김진산)은 양산차에 적용 중인 친환경 크래시패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진행한 ‘IR52 장영실상’ 2022년 4주차 수상제품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BI동국실업에 따르면 기존 크래시패드의 경우 쿠션감과 디자인을 위해 인조 가죽을 붙일 때 접착제를 사용하다보니 재활용이 불가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유발한다.

하지만 KBI동국실업이 개발한 친환경 크래시패드는 세계 최초로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고 습기를 촉매로 반응해 접착시키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재활용이 가능하고 차량 실내 환경과 제품 제조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KBI동국실업의 설명이다.

KBI동국실업 관계자는 “당사는 기존 공정 대비 폼 두께를 낮춰 25% 이상 경량화와 함께 리얼스티치(Real Stitch) 적용 및 원단 다양화를 통해 청바지 패턴 등의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경쟁차 대비 가볍고 트렌디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인몰드 스코링(In-mold Scoring) 기술과 에어백 전개압을 유도하는 구조를 개발해 고온 및 저온 상태에서의 에어백 전개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KBI동국실업은 지난 2018년 2월 기아의 K3를 시작으로 2021년 스포티지 등 총 5개 양산 차종에 적용해 34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 44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올해 매출 증가를 통한 흑자전환 달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손동일 KBI동국실업 연구소장은 “이번에 수상한 친환경 크래시패드 제품을 향후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양산되는 다양한 전기차에 적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이번 기술을 자동차 부품에 수평 전개하여 다양한 부품에 적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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