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이미지 확대보기그러면서 사고 수습대책에 대한 방안을 언급했다.
정 회장은 “광주시 및 정부기관과 힘을 합쳐 사고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구조작업을 진행하는 만큼 앞으로 신속하게 실종된 분들을 구조하는 데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피해자에 대해 보상하는 것은 물론 입주 예정자들과 이해관계자들에게도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안전품질 보증 강화 등 신뢰회복에 대한 대책도 내놨다.
정 회장은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외부기관의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안전과 품질 상태를 충분히 확인해 우려와 불신을 끊겠다”며 “새로 입주하는 주택은 물론 당사가 지은 모든 건축물의 골조 등 구조적 안전결함에 대한 보증기간을 기존 10년에서 30년으로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