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외국 관광객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꼽히는 돈키호테는 도쿄, 오사카 등 주요 지역을 포함해 일본 전역에 594개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어 ‘콤부차 결바이옴 미스트’ 판매량 증대와 브랜드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콤부차 결바이옴 미스트는 지난 9월 유명 글로벌 아이돌 그룹이 직접 사용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현재까지 일본에서만 약 6만여 개가 판매된 엘리샤코이의 베스트 셀링 제품이다.
한류 열풍 이후 한국의 패션과 뷰티에 열광하고 있는 일본 MZ세대가 증가하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최근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MZ세대는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등 제품 판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엘리샤코이의 일본 시장 성공도 기대가 된다.
엘리샤코이는 ‘도큐핸즈’ 외 또다른 3대 화장품 편집샵인 ‘로프트’, ‘플라자’와도 매장 입점을 논의하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일본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