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준 LH 사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과 김광묵 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제3회 LH적극행정추진위원회에서 `21년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대해 LH는 “종전 기준이나 선례를 뛰어 넘는 창의적 아이디어의 적극적인 실행을 통해 주거지원 강화 및 국민소통 확대에 기여한 건들이다”며 “최우수상인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를 포함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총 6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최우수상에 선정된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의 경우 LH는 연접한 주택 2개호를 합쳐 하나의 쉼터로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의정부시에 제안해 지난 4월말 설치를 마쳤다. LH는 남양주시에도 2호 쉼터 설치를 추진하는 한편 정부에 관련 제도개선을 요청해 전국에 피해아동쉼터 설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우수상에는 ▲사전청약 도시정보 제공 강화 ▲내집마련 종합정보포털 구축 등이 선정됐다.
LH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적용, 3기신도시를 가상현실(VR)로 구현하고 공동주택의 동·층별 조망과 일조량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LH는 이달 말부터 향후 10년간 LH 사업지구의 모든 주택공급계획을 공개했고, 각 지역 및 연도별 공급 계획과 함께 주택의 유형·면적 등 검색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장려상에는 ▲보상 프로세스 혁신 ▲청년 창업 지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등이 선정됐다.
김광묵 적극행정추진위원장은 “올해 총 21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최종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며 “내년에도 LH가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와 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H 김현준 사장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주택공급과 주거복지, 지역균형발전 등 LH 본연의 업무에서 국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공성 강화와 주택공급 조기 확대를 위해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LH가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