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서울신라호텔도 철저한 방역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만찬과 위스키를 객실로 들여와 ‘우리들만의 레스토랑 또는 위스키 바’를 콘셉트로 한 크리스마스∙연말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의 ‘크리스마스 고메(Christmas Gourmet)’는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만찬을 객실 도시락으로 구현한 패키지다. 코로나19로 언택트가 강조되는 분위기 속에서 처음 선보인 정찬 도시락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것에 힘입어, 이번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메뉴들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고메’ 도시락 세트는 애피타이저·메인·디저트로 이루어진 양식 코스를 그대로 담았다. 애피타이저로는 연어 그라블락스, 가리비 세비체 등 상큼하고 신선한 메뉴가 준비돼 입맛을 돋우며, 메인 요리는 바닷가재 그라탱과 안심 찹스테이크, 깐풍기, 게살 볶음밥 등 육·해·공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달콤한 후식으로 제공되는 쇼트케이크에는 겨울 느낌의 데커레이션을 더해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입안 가득 전한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고메’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이브(24일)와 당일(25일) 단 이틀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며, 비즈니스 디럭스 룸 기준 △도시락 1세트(2인), △신라 에코 와인백 1개, △레드 와인 1병, △19층 북라운지 도서 대여(객실당 5권),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윈터 홀리데이(Winter Holiday)’ 패키지는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브랜드 ‘조니워커(Johnnie Walker)’와 협업해 커플들을 위한 낭만적인 위스키 바 무드를 객실로 들여온 상품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