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수소상용차 액체수소 저장용기용 극저온 단열소재 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

기사입력:2021-12-13 14:05:53
[로이슈 편도욱 기자] 동성케미컬(102260)의 LNG 보냉재 전문 자회사 동성화인텍(033500, 대표 류완수)이 '수소상용차 액체수소 저장용기용 극저온 단열소재 기술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수소상용차 개발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액체수소 저장용기용 단열소재 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저공해∙대체에너지 차량기술 R&D 사업이다. 극저온 단열소재 개발, 단열성능 확보를 위한 복합소재 최적화, 저장용기 적용을 위한 극저온 단열소재의 성능 확보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며 2025년 까지 190억 원을 지원한다.

동성화인텍은 총괄주관기관으로 극저온 단열소재 개발 및 단열성능 확보를 위한 복합소재 최적화 세부과제를 맡게 되며 총 지원금은 24억 원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소 관련 주요 업체인 ㈜패리티, ㈜일진하이솔루스, ㈜동희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자동차 분야 수소 관련 전문 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소재기술연구본부와 수소저장충전연구센터, 부산대학교도 참여한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차용 액체수소 저장용기의 단열재를 개발하는 것으로 액체수소 저장탱크의 단열기술 확보 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어 관련 분야에서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성화인텍은 주력사업인 조선분야에 해당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자동차 분야로의 진출 기회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성화인텍 외에도 자동차 분야의 수소 관련 전문 업체와 기관이 함께 참여해 액체수소 저장용기 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만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성화인텍은 LNG선박용 보냉재와 신사업인 LNG추진선의 연료탱크 등 6,800억 원을 수주해 창사 이래 최대의 수주 잔고를 보유한 가운데 지난 3월에는 미국 선급 ABS와 액화수소용 연료탱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해당 설계에 대한 기본인증(AIP)를 획득한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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