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임원선거, 정상헌 후보 당선

기사입력:2021-12-09 13:24:43
(제공=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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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12기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임원선거에서 기호5번 정상헌 후보가 203표 차이로 당선됐다.

12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12기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20대 대우조선노조)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1번 김대영후보, 기호2번 이영호후보, 기호3번 김재원후보, 기호4번 신태호후보, 기호5번 정상헌후보로 총 5개조의 후보가 출마하여 경쟁을 펼쳤다.

이 중 8일 진행된 1차 투표에서 기호1번 김대영후보와 기호5번 정상헌후보가 각각 30.2%, 26.1%의 지지를 받아 9일 2차 투표를 진행했고, 최종 2210표(50.3%)의 지지로 기호5번 현장연대 정상헌 후보(공무운영부)가 당선됐다.

정상헌 당선자와 함께 출마한 수석부지회장 후보 신승훈(조립4부), 부지회장 후보 이태경(탑재1부), 사무장 후보 김종민(선거부) 모두 함께 다음 집행부를 맡아 일하게 됐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 5번 대우조선 현장연대 정상헌 선대본은 ‘준비된 정상헌! 이제는 현장연대!’ 라는 메인 슬로건을 가지고, 3년간 이어오는 대우조선 재벌특혜 매각을 반드시 마무리 짓고, 산업은행의 횡포와 무능력한 경영진으로 인해 기울어진 노사관계를 바로 잡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선거운동에 임해왔다.

12기 지회 집행부를 책임지게 된 정상헌 당선자는 “먼저 함께 경쟁을 펼쳤던 다른 후보들에게 동지애를 담아 인사를 전한다”며 “갈수록 노동자의 권리가 빼앗겨가는 지금 시기에 정상헌에게 미래를 맡겨주신 조합원동지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아울러 “34년의 민주노조의 역사와 거제지역 진보운동의 중심적 역할을 맡아왔던 대우조선노조의 전통을 계승하고, 갈수록 악랄해지는 자본과 정권을 상대로 조합원동지들의 염원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는 노조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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