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박소연 교수, 초보 부모 위한 어린이 구강건강 안내서 출간

기사입력:2021-12-03 19:38:17
서울아산병원 박소연 교수, 초보 부모 위한 어린이 구강건강 안내서 출간
[로이슈 전여송 기자]

치아는 평생 두 번밖에 나지 않고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유아기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초보 엄마, 아빠는 자녀의 치아 상태가 양호한 것인지, 적절하게 성장하고 있는지,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렵고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치과(소아치과) 박소연 교수가 유아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구강건강 안내서 ‘슬기로운 어린이 치과생활’을 최근 펴냈다고 3일 밝혔다.

대형병원 교수이자 자녀를 둔 엄마인 박소연 교수는 진료실을 찾은 부모, 주변 지인들에게 자주 받은 질문들을 한 권에 엮었다.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평균적인 치아 성장 과정과 원리, 문제해결법 등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담아냈다.

책은 △유치, 영구치가 날 때 부모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담은 ‘이가 났어요’ ‘영구치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치아에 치료가 필요할 때 생기는 궁금증을 담은 ‘충치가 생겼어요’ ‘이가 다쳤어요’ ‘치아 교정을 해야 해요’ △일상에서의 치아 관리법에 대한 ‘구강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구강 악습관은 고칠 수 있나요’ △ADHD, 심장질환 등 타 질환을 가진 자녀의 부모를 위한 ‘전신질환이 있어요’ 등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파트에는 해당 궁금증을 갖게 되는 자녀의 평균 나이도 기재되어 있다. 나이대별로 이슈들을 찾아보며 부모가 미리 공부를 할 수 있고, 자녀의 성장 속도를 비교해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저자인 박소연 교수는 책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치과 교수는 “유치가 자라고 영구치로 전환되는 역동적인 과정을 거치는 소아치과의 모든 영역을 담은 책이다. 매번 치과를 갈 수 없고 답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을 때 이 책이 길잡이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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