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마켓컬리, ‘예약 딜리버리 서비스' 운영 外

기사입력:2021-12-01 12:57:4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마켓컬리, ‘예약 딜리버리 서비스' 운영

마켓컬리가 유명 레스토랑이나 호텔 베이커리에서 당일 만든 상품을 그 날 오후 7시 전까지 배송하는 예약 딜리버리 서비스를 12월 한 달 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주로 셰프가 직접 요리한 파인 다이닝, 호텔 베이커리 등 마켓컬리가 엄선한 고급 레스토랑 음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마켓컬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예약 딜리버리 서비스는 유명 레스토랑에서 당일 제조한 상품을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연말 품격 있는 홈파티 식탁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할 수 있는 메뉴는 호텔 다이닝과 베이커리, 파인 다이닝, 인기 레스토랑 요리, 스시&오마카세, 샤퀴테리 등 음식들이며, 홈파티의 분위기를 더해 줄 꽃다발 및 꽃장식까지 총 5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컬리는 인기가 많아 예약이 이미 마감되어 연말 이용이 불가능한 식당의 메뉴도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이번 서비스의 장점으로 꼽았다.

예약 딜리버리 서비스의 배송 가능일은 매주 금요일인 12월 10일, 17일, 24일, 31일과 토요일인 11일, 18일, 25일, 그리고 30일(목) 등 총 8일이다. 배송일 3일 전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수령일 당일에 만든 상품을 배송 기사가 매장에서 직접 픽업해 고객에게 오후 7시 전에 배송한다. 단, 배송 지역은 서울에 한정되며 배달시간은 지정할 수 없다.

대표적인 추천 상품으로는 마켓컬리의 대표 RMR로 자리잡은 이연복 셰프의 '목란' 시그니처 중화요리 세트가 있다. 목란의 대표메뉴인 동파육, 새우살만 가득 채운 멘보샤, 버섯과 새우, 소스가 어우러진 어향동고 등 시그니처 메뉴 3종을 한데 담은 상품이다. 지난 해 미쉐린 2스타에 오른 파인 다이닝 ‘임프레션’의 서현민 쉐프가 최근 오픈한 레스토랑 '알렌'의 캐비어 보드와 치즈&샤퀴테리는 와인과 함께 더하기 좋은 메뉴로 이번 마켓컬리 예약 배송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그 외에 JW 메이어트 호텔 서울의 슈톨렌과 팡도르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크리스마스 전통 브레드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이다.


◆쿠쿠홈시스, 코로나19 뚫고 해외 렌털사업 확장 속도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대표이사 구본학)의 해외사업이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 팬데믹 여파 속 유의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쿠쿠홈시스의 전체 해외법인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0% 성장한 2,369억 원을 기록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국가는 2019년 8월 법인을 설립한 미국으로, 쿠쿠홈시스 미국 렌털법인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90%, 전년 동기 대비로는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는 미국에서도 코로나19로 위생 가전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정수기, 비데 등 청정 가전의 수요가 높아져 미국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 라인업과 서비스를 확대하며 렌털 사업 안착에 주력했다.

올해 조지아, 씨애틀, 라스베가스, 알라배마 지역으로 신규 지점망 확대를 완료하고 연내 오레곤, 덴버, 보스톤 지역으로 판매처 확대를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시카고에 지점을 설립하고, 마이애미 외 다양한 지역 진출을 추진하며 미국 전 지역에 분포한 한인 거주지와 주요 도시를 공략하며 렌털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4분기에도 미국 렌털 사업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현지 렌털 고객을 위한 콜센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말을 겨냥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겨울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100°C 끓인 물 정수기와 연말 선물로 제격인 리네이처 LED 마스크 등 신제품 론칭을 앞두고 있다.

신규 시장으로 지난해 6월 법인을 설립한 호주도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93% 늘어나는 등 한인 사회를 중심으로 렌털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실적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에 힘입어 호주 내 렌털 사업뿐 아니라 대형 유통, 온라인 등으로 판로를 넓히고, 공기청정기 론칭도 준비 중이다.


◆쿠첸 ‘쿠첸 121 마스터+’ 밥솥 론칭

쿠첸이 국내 최초 2.1 초고압 기술에 최고급 스테인리스 내솥으로 위생과 안전을 높인 ‘쿠첸 121 마스터+’ 밥솥을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쿠첸 121 마스터+’ 제품은 스테인리스 내솥과 다이렉트 터치, 사일런트 캡이 적용된 프리미엄 밥솥이다. 장인이 빚은 흑자를 닮은 프리미엄 오브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정제된 스톤블랙 컬러로 출시됐다.

밥솥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소재인 SUS 316Ti는 의료용으로 사용될 만큼 안전한 고급 소재다. 내구성과 내식성이 강해 취사 시 발생하는 고열, 고압력에 따른 급격한 온도 변화에 잘 견디며 염분기가 있는 요리를 할 때도 부담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쿠첸 밥맛연구소에서 개발한 ‘논스틱 기술’로 기존 스테인리스 내솥의 단점인 눌어붙음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덕분에 내솥에 음식물이 잘 눌어붙지 않아 편리한 세척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솥 불림 기능을 추가해 내솥 불리는 시간을 최대 84% 단축시켜 번거로운 세척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 자사 실험 기준 상온에서 일반적으로 불릴 경우 약 60분이 소요되지만 내솥 불림 기능 이용 시 약 10분으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세척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상온에 불릴 때보다 더 청결하게 내솥을 닦아낼 수 있다.

쿠첸은 ‘121 마스터+’ 출시와 더불어 기존 121 밥솥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색상인 네이처 화이트 제품에 스테인리스 내솥을 적용한 ‘쿠첸 121+’ 밥솥을 함께 선보인다. 두 개 신제품은 모두 6인용, 10인용으로 출시된다. 쿠첸은 121 밥솥 라인을 확장해 밥솥 카테고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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