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제품 정보를 한 눈에…‘TS튜닝알리고’ 오픈

기사입력:2021-11-30 13:51:51
[로이슈 최영록 기자] 자동차 튜닝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가 개설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함께 자동차튜닝 산업 활성화 및 중소튜닝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자동차튜닝 종합지원 포털 ‘TS튜닝알리고’를 구축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TS튜닝알리고’는 중소튜닝업체의 판로지원을 통해 국민들이 튜닝을 보다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 환경을 마련한 것으로, 초기 창업부터 성장·도약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튜닝 산업은 튜닝건수가 2019년 21만3477건에서 2020년 24만2951건으로 1년간 약 13.8% 증가하는 등 산업 규모가 급성장 중이다.

그러나 중소튜닝업체는 보유 기술을 시장에 홍보할 창구가 없고, 고객은 업체의 기술력을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 자동차튜닝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정보제공 창구 마련이 요구돼 왔다.

이에 공단은 지난 2019년 자동차튜닝 활성화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그 과제의 하나로 기술력과 서비스 수준 등이 검증된 중소튜닝업체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TS튜닝알리고’는 튜닝 기술과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 ▲튜닝비즈니스지원 ▲Edu·Job ▲튜닝기술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제품 판매 및 기술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공단 관리자의 승인 후 프로세스에 따라 제품·기술 정보, 상세내용, 호환차종까지 입력하면 거래가 가능하고, 사용자는 해당업체의 정보 확인 및 자신이 하고 싶은 튜닝에 대한 견적을 자유롭게 요청할 수 있다”며 “현재 제도상 튜닝승인이 불가하지만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기술에 대해 공단이 법 개정 등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튜닝업체의 구인난과 학생 등 예비종사자의 구직난 해결을 위한 교육 및 일자리매칭 서비스를 지원한다”며 “영세한 튜닝업체와 초기 창업자의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정보공유 등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자동차튜닝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판로개척 지원 등 튜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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