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20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와 관련한 특별법, 지침, 세부지침, 점검·진단실시결과 평가제도 등에 대한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위원들의 94%가 ‘교육 내용과 방식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평가위원들은 진단 분야의 현안인 부실점검 예방 대책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이 많이 답한 부실점검 방지책은 ‘용역대가 현실화’(48%), ‘저가 발주 근절’ (31%)의 순으로 나타났다. 80%에 가까운 위원들이 제대로 된 점검과 진단을 위해서는 현실적인 대가 산정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관리원은 평가위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공정성 확보를 위한 워크숍을 내년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