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업계, ‘고객 만족도 높이기’ 마케팅 경쟁 치열

기사입력:2021-11-25 16:18:13
[로이슈 최영록 기자] 최근 타이어 업계가 고객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 업체별로 안전점검을 비롯해 보증기간 확대 등으로 얼어붙은 고객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고, 기업은 매출확대로 이어지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고객들에게 펑크, 휠밸런스, 마모도, 위치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명 ‘4대 무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고객 과실이 아닌 도로상 문제로 인한 타이어 파손 시 6개월/6000km까지 동일한 타이어로 교환이 가능한 안심보상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 야간에 발생 할 수 있는 타이어 펑크 등의 문제 발생 해결을 위해 업계 최초로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를 시작했다. 타이어 응급실은 전국 주요 권역별 7개 매장을 지정, 24시간 타이어 교체, 펑크수리 등이 가능하다. 또 올해 매장 이용 고객들에게 그랜저 증정과 타이어 교체비용 캐쉬백 등의 ‘그랜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그랜저 프로모션’은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매월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추첨행사를 진행한다.

‘넥센타이어’는 업계 최초로 렌탈 서비스를 도입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대세가 된 상황에서 고객이 원하는 시간, 장소를 방문 타이어 교체 ‘넥스트레벨 GO'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 기존 운영 중인 ‘신 명품보증제도’를 2021년 신제품인 ‘엔페라 슈프림’에도 확대 적용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했다. 올 연말까지 기간 내 계약 접수를 완료한 고객에 한해 렌탈료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시작했다.

‘한국타이어’도 비대면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방문해 차량을 수령한 후 타이어 교체 후 다시 되돌려주는 제도인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서비스 이용은 티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타이어 교체 이외에 경정비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내달 7일까지 최대 25% 할인 쿠폰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한국타이어 슈퍼위크’를 시작했다.

‘금호타이어’는 자사의 프리미엄급 타이어를 렌탈할 수 있는 서비스인 ‘또로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다른 렌탈 서비스와는 다르게 안전 주행을 위해 주기적인 제품 상태 점검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렌탈 이용 기간 역시 본인의 주행 습관에 따라 자율적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보증 서비스 역시 구매 고객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금호타이어 역시 매월 렌탈료 할인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 중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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