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리콘은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의 오프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e스포츠와 게임이라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프리콘’에서 유저 여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가슴이 뭉클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해 보다 많은 유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진 순서로는 아프리카TV 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추후 아프리카TV e스포츠의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채 부문장은 “어떤 e스포츠든 정말 열정적으로 원하는 팬들이 있다면 그 리그들을 지원하고 때로는 직접 만들기도 하면서 그 리그들을 계속 늘려나가는 게 저희 아프리카TV의 철학이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라며, “유저·BJ들이 각자가 가진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곳 ‘아프리카TV’에서 e스포츠와 게임에 대한 열정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e스포츠 커리어패스, 승부 예측 시스템, e스포츠와 NFT의 연계, BJ 지원 프로그램 등 진정성 있는 지속적인 e스포츠에 대한 투자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과 e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21 프리콘’은 오는 28일(일)까지 4일동안 진행된다. 개막 첫날인 25일에는 토크콘서트와 인기 게임 BJ가 참여하는 e스포츠 경기가 마련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