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좌담회는 울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해자지원 유관기관들이 2021년 한 해 동안 지원한 사례 중 대표적인 지원 사례 발표를 통해 피해자에 대한 효율성을 도모하고 피해자로 하여금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검 원형문 형사2부장검사는 피해자지원에 대한 새로운 변환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성민 부이사장은 “지역사회 범죄예방도 중요하지만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배려가 필요한 때”라고 했다.
이날 좌담회에 좌장으로 참석한 전형미 울산과학대 교수는 “17년째 유관기관 사례나누기 좌담회를 통해 피해자의 든든한 지지 기반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매년 법무부와 울산광역시, 양산시, 기업체와 단체에서 후원금을 비롯한 회원 회비로 개소 이래 2020년까지 3,545건, 13억9400만 원을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생계비, 치료비 등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2월 설 위문금품 지원, 7월 센터에서 피해자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위문품 지원했고, 정기적으로 범죄피해자 지원심의회 등을 통해 2021년 10월까지 피해자들에게 생계비, 치료비 등 총 279건, 1억26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강력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언제든지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나 전화로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