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분야 투자 속도

기사입력:2021-11-10 15:46:33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중공업지주가 미래에셋그룹과 340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투자전문 회사인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현대중공업지주 신성장 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 대웅제약, 서울아산병원을 운영하는 아산재단도 출자에 참여하며, 펀드 운용기간은 10년이다.

양사는 펀드 조성을 통해 원격 의료, 디지털 치료제,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와 바이오 신약 개발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투자한다. 서울아산병원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신규 사업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다”며 “펀드를 통해 해당 분야를 선도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고, 신사업 분야를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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