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19년 국화, 산수유, 매화 등 20가지 생화를 넣은 전통 소주 ‘꽃빛서리’와 20년 전북 무주의 머루로 만든 ‘밤빛머루’에 이어, 오는 28일 세 번째 전통 소주 시리즈로 ‘셀렘소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설렘소주’는 경북 의성 사과를 선별해 착즙부터 발효, 단식 증류 작업을 거친 원액을 황토 옹기에 6개월 간 숙성해 만든다. 맛을 보는 순간 사과 맛과 향이 은은하게 피어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6.5도로 기존 출시한 상품보다 도수를 살짝 낮춰 젊은 세대 고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GS25가 출시한 전통 소주 ‘꽃빛서리’와 ‘밤빛머루’ 판매수량은 21년 1월 대비 9월 101% 이상 신장하는 등 현재까지 누적 판매수량 180만 병을 돌파했다. GS25는 색다름과 차별화를 원하는 2030대 MZ세대와 주류 마니아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아 판매가 꾸준히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구종 GS25 음용기획팀 MD(차장)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양조장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주류의 고유한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전통주 발굴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GS25는 우리나라 지역의 특산물과 정서가 가득한 멋진 전통주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GS리테일, 싸이월드 제휴 핫팩 2종 예년보다 빨리 선봬
GS리테일이 이달 28일부터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의 채널을 통해 싸이월드감성핫팩(이하 핫팩) 상품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핫팩 2종은 GS리테일이 메타버스 원조격인 싸이월드와 손잡고 공동 기획한 컬래버 상품으로 포장지에 싸이월드 캐릭터와 함께 ‘기억나니 우리의 따뜻했던 겨울’이라는 문구를 넣어 MZ세대부터 40대 소비자들까지 공감할 수 있는 감성 포인트를 잘 살렸다.
핫팩 2종은 각각 소형이 12시간, 대형이 15시간동안 최대 섭씨 70도까지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하고, 따뜻한 옛 추억을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편의점 GS25의 핫팩 매출은 그해 기온이 처음으로 영하권 아래로 떨어진 직후 시점인 11월~12월이 연간 매출의 52%를 차지할 정도로 초기 상품 도입 시점이 중요하다.
올해 상품 도입 시기가 예년보다 2주 이상 앞당겨진 것도 GS25가 이 같은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수요 예측을 검토해왔기 때문이다.
◆인터파크투어 ‘얼린 허니문 패키지’ 출시
인터파크투어가 ‘얼린 허니문 패키지’를 내놨다.
얼린 허니문 패키지는 보라카이, 보홀, 세부, 다낭, 발리, 푸켓 등 근거리 휴양지를 대상으로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후부터 1년간 원하는 시점에 떠날 수 있게 가격을 동결한 상품이다. 숙소는 허니문을 즐길 수 있는 특급 호텔 및 리조트, 풀빌라 등으로 엄선했으며, 자유시간을 보장하는 일정이다.
웨딩 스냅촬영, 리조트 디너, 허니문 기프트 등 다양한 특전과 함께 수상 레포츠 체험과 마사지까지 제공하는 ‘보라카이 4일 헤난 샌즈/팜비치 허니문’, ‘보홀 4일 특급리조트 허니문’이 대표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인당 예약금 5만원에 판매되며,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전까지는 100% 취소 가능하다. 연중 설/추석/연말연시 특송날짜만 출발이 제외된다. 특송날짜 외에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출발이 불가할 경우에는 100% 취소를 보장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