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슈] 4주년 업비트, 누적 회원 890만 명…2030이 전체 60% 外

기사입력:2021-10-25 09:24:59
[금융 이슈] 4주년 업비트, 누적 회원 890만 명…2030이 전체 60% 外
[로이슈 편도욱 기자]


◆4주년 업비트, 누적 회원 890만 명…2030이 전체 60%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 (대표 이석우)는 25일,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출시 4주년을 맞아 다양한 성과를 담아낸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2017년 10월 출범한 업비트는 4년 간 건강한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 대표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 했다. 2021년 10월 기준 누적 회원 수는 890만 명으로, 300만 명이던 지난해 10월 대비 약 3배 가량 증가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업비트 회원의 연령대는 1년 사이 큰 변화를 보였다. 890만 명 중 20대가 31%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9%, 40대가 24%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3주년 당시 30대(39.8%), 40대(24.1%), 20대(20.1%) 순이던 것이 완전히 뒤집혔다. 1년 만에 20대의 디지털 자산 투자 참여가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2030 세대만 전체 회원의 60%를 차지해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MZ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7%, 여성이 43%로 남성이 많았다. 업비트를 이용할 때는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비중이 78%(안드로이드 52%, iOS 26%)로, 22%인 웹(PC)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업비트에 대한 흥미로운 기록들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업비트 이용자들의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오전 9시-10시이고, 다음으로는 오후 6시-7시로 집계됐다. 많은 이용자들이 출퇴근 시간에 활발하게 거래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업비트가 출범 후 4년 간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기록한 날은 2021년 5월 20일로, 이 날 하루 업비트를 찾은 이용자만 500만 명에 달한다. 이용자들의 업비트 앱 일 평균 체류 시간은 45분 32초이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간 업비트 앱 총 이용 시간만 464,268,590 시간으로 53,734년과 같다.

두나무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업비트에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성숙한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캐피탈, 미얀마 저소득층 가정 기부 캠페인 실시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미얀마 저소득층 가정 지원을 위한 ‘Global Happy Sharing’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난 10월 22일 기부 물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시작된 ‘Global Happy Sharing’은 도움이 필요한 해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하나캐피탈 전 임직원이 직접 기부물품을 모집하여 후원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 기부 캠페인은 하나캐피탈의 해외 진출국 중 하나인 미얀마에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하나캐피탈 전 임직원이 참여하여 의류, 장난감, 영문서적, 학용품 등 약 1,300여점의 기부물품이 모집 되었으며, 기부된 물품들은 약 1개월의 해외 배송기간을 거쳐 미얀마 양곤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캐피탈 윤규선 대표는 “당사의 해외 진출국 중 하나인 미얀마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부 캠페인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사댑스, 1호 건물 역삼 런던빌에 대한 세번째 배당금 지급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연말에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국 배당주 이외에도 SK리츠, 카사 댑스까지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투자종목이 늘어나며 배당투자 시장의 판도가 변화되고 있다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이하 댑스) 거래 플랫폼 ‘카사(Kasa)’)는 25일 1호 건물 역삼 런던빌에 대한 세번째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역삼 런던빌의 3기 배당금은 1댑스당 38원으로, 배당기준일(9월 30일) 장 마감 시점까지 댑스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현금 배당 형태로 지급된다.

올해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악재가 맞물리면서 찬바람 불기도 전에 국내 기업들도 배당 성향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지주, SK텔레콤, 씨젠 등이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지난 9월 상장한 SK리츠는 국내 최초의 분기 배당 리츠라는 점을 부각했다.

카사 역시 건물마다 3개월에 한번씩 건물 임대료에 대한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1·2·3호 건물이 플랫폼에 상장되어 3종목의 배당지급일(11월 말 2호, 12월 말 3호 빌딩)이 상이해 이 시기에 맞춰 투자하면 제2의 월급처럼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카사 예창완 대표는 “카사 플랫폼에 1,2,3호 건물이 연이어 상장되면서 이번 1호 건물인 역삼 런던빌 3기 배당금 지급 이후부터 매월 댑스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실제 제2의 월급처럼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물별 댑스 가격이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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