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등 4개기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 전국 첫 '금융안전 테마역사'로 지정

기사입력:2021-10-18 10:45:42
(사진제공=대구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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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경찰청(청장 김진표), 대구시(시장 권영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봉한), 대구은행(행장 임성훈)은 전화금융사기 예방·홍보의 일환으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을 전국 첫 ‘금융안전 테마역사’로 지정,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안전 테마역사는 5개 기관 협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역사 선정·운영계획 수립·내부 공사 등을 거쳐 10월 18일 개관했다. 운영기간은 2022년 10월 17일까지 1년간이다.

금융안전 테마역사는 △계단·에스컬레이터, 대합실 벽면 등 보이스피싱 수법 랩핑(보이스·메신저 피싱의 주요 수법, 예방법, 신고 방법 등 홍보) △범인 목소리 체험 키오스크 (성별·연령·직업에 따른 전화금융사기 주요 수법 체험) △포토존(포돌이·포순이 조형물)으로 구성돼 있다.

전화금융사기는 2006년경 최초 발생 이후 범행 수법의 지능화·고도화로 매년 피해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2021년 1~8월중 대구 지역에서는 751건의 사건이 발생해 피해금액은 175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발생건수는 12.6%, 피해금액은 24.1% 증가한 수치이다.

대구지역 연도별 현황을 보면 2018년 (929건·103억원) → 2019년(1,282건·209억원) → 2020년(1,003건·2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관은 전화금융사기는 사후구제보다 ‘예방이 최우선’인 점을 감안하여 시민의 관심도 제고가 절실하므로,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대중교통(도시철도) 역사를 상시 홍보처로 활용함으로써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힘을 모았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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