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역세권”…실패 없는 상가 부동산 투자 전략

기사입력:2021-10-14 15: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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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웨스트 에비뉴 767 광역조감도
[로이슈 최영록 기자]
상가 부동산 시장에서 ‘멀티 역세권’이 투자의 핵심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2개 이상의 노선이 지나는 멀티 역세권은 1개 노선이 지나는 역에 비해 희소할 뿐 아니라 유동인구와 인프라 등이 그야말로 ‘다다익선’으로 빠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선이 더 많이 지나는 상가는 그렇지 못한 곳에 비해 수익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2021년 2분기 전국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을 살펴본 결과, KTX와 1호선이 지나는 영등포역이 3.14%, 수인분당선과 1호선이 지나는 수원역이 2.95%이 서울과 경기의 평균인 1.8%, 1.98%와 비교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모두 지하철 노선이 2개 이상이 지나는 곳으로 수도권에서도 손꼽히는 교통 중심지에 위치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러 노선이 지나는 지역은 상가 공실률도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중대형 상가의 2분기 공실률이 9.5%로 치솟은 가운데, 2·5·수인분당·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왕십리(2.9%), 2·7호선이 지나는 건대입구역(3%), 3·6호선이 지나는 연신내(3.2%) 등은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업무지구인 광화문(23%), 도심 상권인 명동(37.3%) 등은 두 자릿수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그렇다보니 멀티 역세권 입지의 상가는 분양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 인근의 '힐스 에비뉴 신도림역 센트럴'은 지난해 12월 계약 5일 만에 모든 호실이 주인을 찾았고, 올해 4월에는 2·3호선 환승역 교대역 인근의 ‘엘루크 반포’가 분양 일주일 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코로나19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상가 시장에 불안한 분위기가 있다”며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여러 노선이 지나는 멀티 역세권의 상가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여러 노선이 지나는 역세권 입지의 수익형 부동산이 공급돼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선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대규모 마이스 복합단지 ‘르웨스트’의 상업시설 ‘르웨스트 에비뉴 767’이 멀티 역세권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상가는 9호선과 공항철도가 교차하는 환승역 마곡나루역이 가까이에 위치하며, 5호선 마곡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경기 시흥 장현지구에서는 시흥시청역 역세권 입지에서 오피스 타워 내 상업시설 ‘시흥장현 시티프론트 애비뉴’가 공급된다. 시흥시청역은 현재 2018년 개통한 소사원시선이 지나고 있으며, 향후 2024년 신안산선, 2025년 월곶판교선의 개통도 예정돼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10월 경기도 과천시에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초역세권 단지로, 향후 GTX-C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강남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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