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로나19로 온택트 라이프가 일상화 됨에 따라 기업들의 브랜딩 전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각 기업들의 브랜드 로고, 슬로건, 캠페인 등을 ‘온택트’, ‘다매체’ 등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전환하고 있는 추세. 롯데홈쇼핑 또한, 다매체, 다미디어 환경 속에서 고객들에게 기업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브랜드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브랜드 전담 테스크포스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해 부터는 롯데홈쇼핑 비주얼 아이덴티티(VI)를 리뉴얼 하는 등 경쟁력 있는 브랜드 디자인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업계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디자인으로의 면모를 갖추며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이에 로이슈는 롯데홈쇼핑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시킨 비주얼 아이덴티티(VI) 스토리를 조망해 봤다.
롯데홈쇼핑의 비주얼 아이덴티티(VI)가 가시적인 성과를 얻은 것은 지난 8월,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을 때이다.
롯데홈쇼핑은 브랜드 슬로건 ‘크리에이트 더 뉴(CREATE THE NEW)를 기반으로 핵심가치와 비전을 시각화해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의 ‘IF디자인’,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전 세계 50개국, 6,9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50여 명의 블라인드 심사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등 3개 부문에서 우수성•창의성•기능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진출해 본상을 수상했다는 점과 롯데홈쇼핑 브랜드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창의성,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연수 롯데홈쇼핑 디자인실장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회사의 브랜드와 디자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 며 “회사의 핵심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고객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상한 롯데홈쇼핑 ‘비주얼 아이덴티티 디자인(VI)’은 ‘커머스 경험의 경계 없는 확장으로 무한한 새로움을 전달한다’는 콘셉트로, 롯데의 ‘L’과 다매체를 상징하는 ‘멀티스퀘어’의 확장성과 다양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비주얼 아이덴티티 디자인(VI) 리뉴얼을 위해 기획, 전략 수립에만 약 3개월을 거쳤다. 디자인 콘셉트 개발만 6개월이 소요됐다.
TV, 모바일, 웹, 카탈로그 등 롯데홈쇼핑 보유 채널에 적용하고 제작까지 모든 과정이 약 1년 간의 기간을 거쳐 완성했다.
단순 로고나 컬러를 반복 노출하는 것에서 벗어나 여러 매체에서 통합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세련되고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컬러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기존 브랜드 핵심 컬러인 ‘레드’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미디어로의 확장을 상징하는 ‘퍼플’ 컬러를 추가한 것. 디자인은 다매체 시대, 멀티채널의 통합을 강조했다.
해당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각 온/오프라인 채널 특성에 맞춰 반영할 예정으로, 오프라인 고객 접점에서 배송박스, 차량에 적용할 예정이다. 그 밖에 본사 건물 내 각종 사이니지 도 교체해 내부 브랜딩도 강화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렇게 통일된 이미지를 각 채널을 통해 인식시킬 수 있는 롯데홈쇼핑의 비주얼 아이덴티티 디자인(VI)는 롯데홈쇼핑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소비자들에게 각인 시킬 수 있는 이미지를 소유하는 것은 강력한 무기"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롯데홈쇼핑의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독자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해 ‘롯데홈쇼핑 서체’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
업계의 또다른 관계자는 "타 브랜드에서도 롯데의 이같은 선도적인 노력에 맞춰 이미지를 통한 브랜드 파워 강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이미지를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노력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브랜드 스토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한 롯데홈쇼핑 VI '눈길 잡네'
기사입력:2021-09-29 1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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