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단신] 이대서울병원, EDGC와 유전체 공동연구 위한 MOU 체결 등

기사입력:2021-09-27 22:04:42
이민섭 EDGC대표(좌),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우). 사진=이화의료원

이민섭 EDGC대표(좌),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우). 사진=이화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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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 이대서울병원-이원다이애그노믹스, 유전체 공동연구 위한 MOU 체결

이대서울병원이 유전체 분석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와 유전체 분석 및 데이터 결합을 통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이대서울병원 웰에이징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한승호 휴먼정보응용사업단장, 정지향 이화헬스케어시스템부장, 송혜경 웰니스건강증진센터장, 이응만 정민의료센터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이민섭 EDGC 대표, 이성훈 EDGC 사장, 조성민 EDGC 본부장, 김혜진 EDGC실장, 김경철 강남메이저의원 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전체 기반 연구 공동 진행 ▶질병 관련 유전자 분석ㆍ데이터 결합 ▶정밀의학 데이터와 디지털헬스케어 데이터의 수집ㆍ융합 ▶이대서울병원의 정밀의학 기반 임상 서비스 수행 등을 공동 진행한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정밀의료가 구체화되기 위해 유전체 분석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양사의 협업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선정 8개 임상분야 상위권 등극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서울아산병원의 8개 임상분야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시행한 ‘2022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글로벌 상위권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전 세계 20개국 4만여 명의 의료 추천인단을 대상으로 10개 임상분야에 대한 병원 평가를 지난 6월부터 두 달 간 실시했으며, 최종 결과를 뉴스위크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23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암 분야 세계 5위를 비롯해 내분비 5위, 소화기 8위, 신경 8위, 정형(외과) 12위, 호흡기 27위, 심장 35위, 심장수술 52위를 차지하며 세계 유수 병원들이 경쟁하는 상위 50위권 안팎에 들었다. 작년보다 순위가 2계단 상승한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미국의 엠디앤더슨 암병원,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다나파버 암센터, 메이요 클리닉 암센터와 함께 세계 5대 암 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초 뉴스위크가 발표한 세계 200대 병원 종합 순위에서 세계 34위, 국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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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신속거치 대동맥판막치환수술 200례 달성

서울대학교병원은 본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팀이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신속거치 대동맥판막치환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16년 신속거치 대동맥판막치환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한 지 약 6년 만에 국내에서 단일 외과의로 가장 많은 수술례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동맥판막치환수술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시행되는 표준적인 치료로서, 심하게 망가진 판막 조직을 완벽하게 제거한 후 인공판막으로 바꾸어주는 표준적 치료법이다.

대동맥판막치환수술은 조직판막에 신속거치장치를 부착한 신기술 판막 재료 '신속거치 판막'의 개발로 기존 20개 내외의 봉합사를 사용하는 수술방법과 비교했을 때 심장 수술에 필수적인 심정지시간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또한 판막 주변의 구조적 문제와 심한 석회화로 봉합사 거치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도 안전하게 삽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김경환 교수는 세계 최초로 신속거치 대동맥판막을 상용화한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스사(Edwards Lifescience)의 아시아 최초 신속거치판막 프록터(proctor, 수술법을 전파, 관리, 감독하는 국제적 전문가)로 선정된 바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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