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7∼18일 1천5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조사한 결과, 이 전 대표는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38.5%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대표는 30.8%를 얻은 이 지사를 오차범위 밖인 7.7%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전국 조사에서는 이 지사(31.8%)가 이 전 대표(25.6%)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주차 조사 때에는 이 지사 30.4%, 이 전 대표 21.0%였고, 2주차 조사에선 이 지사 31.0%, 이 전 대표 24.5%였다.
이번 조사에서 두 사람 다음으로는 박용진 의원(7.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5.8%), 김두관 의원(1.8%)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앞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7~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 전날 발표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광주·전라 지역에서 이 지사가 36.2%로 이 전 대표(34.0%)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지사의 경우 전주보다 7.0%포인트 내린 반면 이 전 대표는 2.5%포인트 상승하는 등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